나루토 수입사 아미가스필름, 롯데시네마 제소
지난해 겨울 '나루토 - 대흥분! 초승달 섬의 애니멀 소동'을 수입한 아미가스필름이 롯데시네마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아미가스필름은 청구 사유로서 '2006년 10월께 일본에서 애니메이션 영화를 수입해 롯데시네마 전국체인에서 단독 상영키로 하는 영화배급계약을 구두로 체결했으나 피고의 계약 위반으로 조기 종영되는 바람에 9억여원의 손해를 봤다.'는 것이 주된 이유라고 합니다. 극장판 '나루토 - 대흥분! 초승달 섬의 애니멀 소동'은 일본에서 400만명이 관람하며 흥행에 성공하였으나 국내에서는 정규 상영관이 아닌 롯데월드, 롯데백화점등에서 이벤트 형식으로 상영되었으며 총6일간 상영일수에 10850여명이 관람을 하는데 그쳤습니다. 아마가스필름은 이번 사태로 인하여 현재 부도의 위기를 겪고 있는..
2007.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