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란 참 추악하다.
공인이 더이상 공인으로 존중되지 못하는 세상. 공인이란, 여러사람에게 널리 인정받는 사람을 말한다. 흔히 사회지도층이라 불리기도 하고, 인정하긴 싫지만 국회의원이나 가수, 연예인들도 요즘엔 공인에 포함되는 것같다. 일단 공인이 되면 여러사람이 지켜보기 때문에 더 모든일에 있어 모범을 보여야한다. 흔히 우리는 이것을 '노블리스 오블리제'라고도 말한다. 그런데 요즘 신문기사를 보면 공인이란 법과 재산을 이용하여 더 많은 이득을 챙기는 철면피와 같은 추악한 작자들처럼 보인다. 오늘 기사를 보자. "클릭비 김상혁, 음주파문 이후 6개월만에 공식무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클릭비의 김상혁(사진)이 음주파문 이후 6개월만에 처음으로 공식 무대에 오른다. 김상혁은 클릭비와 현직 국회의원 가수 정두언이 ..
200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