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명왕성. 10년뒤에 다시 보자.
어제 IAU에 의해 명왕성 퇴출이 정식으로 기정사실화되었다.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제나(2003 UB313), 세레스와 같이 '왜행성'이라는 이름으로 그 지위를 격하시킨 것이다. 이번에 마련된 행상의 새 기준은 태양계 궤도의 공전 구역에서 지배적인 행성으로 충분한 질량과 중력을 가지고 있는 큰 천체이며, 원형 형태로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것으로 이러한 정의에 따르면 앞으로 태양계의 행성은 8개로 줄어들 것이라 한다. 9개에서 한 개 줄었군.. 과학이란 발전하는 것이고, 그에맞추어 그 기준은 변하기 마련이다. 지금은 이렇게 바뀌겠지만 앞으론 또 어떻게 될지.. 올 1월 20일 미국의 뉴호라이즌스호가 명왕성 탐사를 위해 발사되었다. 장기간 여행에 맞게 개조된 이 조사선은 앞으로 9년뒤인 2..
2006.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