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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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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아리가 우수 동아리로 선정되었습니다. 지난해 동아리의 매니저를 맡게 되었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얼마 전 동아리 활동과 관련하여 과총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과총에서 주관한 ‘이공계대학생 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성과보고를 위해 직접 올라오라는군요. 간만에 서울로 출장을 다녀오니 몸이 지치는 것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성과보고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10개 팀을 따로 선정하여 프리젠테이션 경합을 벌이는 형식이었는데, 운이 좋아서인지 이번에 우수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최우수상은 학술포럼을 진행하여 사회 저변에 이공계 활동을 홍보한 서울대에서 받았고, 우수상은 우리 동아리를 포함하여 총 3개 팀이 수상. 딱히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 상을 받으니 기쁘군요. ^^ 동아리 매니저 활동을 맡은 지는 이제 6개월이 지나갑..
동아리를 매니지먼트하다. -2- 동아리의 목표가 무엇이고, 무엇을 해야되는지 뚜렷한 목표가 제시되자 자신감이 생겼다. 그것은 매우 큰 변화였다. 막연하게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닌, 비로서 할 일이 생긴 것이다. 다음은 무엇을 해야할까? 의욕적으로 다음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내게 던져진 여러 답변 중에서 확신할 수 있었던 것은 이 경험을 팀원들에게 나누는 일이었다. 우승이라는 목표는 정해졌지만, 나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남들보다 최고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서로 도울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했다. 그리고 파트너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도구도 필요했다. 도구의 필요성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피터 드러커의 저서에도 생산성을 높히기 위한 네 가지 요소 중에 하나로 도구가 언급된다. 1..
동아리를 매니지먼트하다. -1- 2년전 대학원에 입학하였을 때, 교수님은 나에게 동아리 관리라는 업무를 주셨다. 무척이나 지루하고 재미없는 일이었다. 그 곳에서 내가 결정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었고, 대신에 누군가 책임을 져야하는 자금관리와 같은 일이 나에게 떨어졌다. 아무런 의미도 없는 하루였다. 그런 나에게 얼마전 기회가 생겼다. 올해 선배가 졸업을 확정지으면서, 동아리 권한의 상당수가 나에게 넘어온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최고라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그래도 역시 바꾸어보고 싶었다. 매니지먼트. 동아리에 대해 고민하다 읽어 본 피터 드러커의 저서에 나온 말이다. 드러커는 세상의 모든 조직이 그 특유의 사명을 위해 움직이고, 이를 위해 매니지먼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럼 우리 동아리의 사명은 무엇일까? 임베디드 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