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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린 날의 아침... 요즘 서울은 눈때문에 난리라고 하지만, 원주에 사는 저 역시 하루하루를 스키장에서 보내는 기분입니다, 주말에 내린 눈은 작은 산을 이루었고, 눈길을 헤치며 연구실에 도착하고나면 그야말로 기운이 푹 빠집니다. 어제도 자전거를 타면 5분거리인 집을 40분이나 걸려 돌아갔네요. 이거 당분간 연구실에서 살아야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눈내리는 날은 질색이지만, 가끔 재미난 볼거리에 겨울눈을 싫어하기는 힘들 것같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발견한 눈사람인데, 왠지 심통이 난 것처럼 보이지 않나요. 눈사람도 이렇게 추운 날에 홀로 집앞을 지키는 것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나 봅니다. 정말 추워요...여기 원주는,,, ㅠ-ㅠ 걸어가기가 너무 싫어 버스를 타고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버스정류장엔 누군가 벌써 선객..
눈.. 그리고 첫 미팅 [ 눈오기 전날의 새벽] 오늘은 첫 미팅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뭐, 남녀간의 만남과 같은 그런 미팅은 아니고요, 이번에 프로젝트를 발주해준 기업분들하고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였습니다. 첫 미팅이고, 교수님도 같이 가는터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아침부터 눈이 오는 관계로 가는 길부터 고생길이네요. 원주에서부터 성남 KINS TOWER까지 대략 2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보통은 1시간에서 1시간 반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눈이 와서 차가 가지를 못하네요. 중간에 추돌사고가 나서 서있는 차량도 있고... 눈이 온다는 소식을 전혀 모르고있다가 아침에 눈이 오는 걸보고 알았는데,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오늘 눈때문에 고생이 많으셨을듯 합니다. ^^; 프로젝트는 기존 리얼타임 OS용 제품을 리눅스..
눈이 내리는 새벽녘에.. 새벽에 눈이 내렸습니다. 지난 첫눈은 온 듯, 오지 않은 듯 조용하게 지나갔지만 새벽에 내린 눈은 세상 가득 소복히 쌓여 그 자태를 뽑내고 있네요. 눈이 그리운 나머지, 예정에 없던 산책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눈 내리는 길을 걷는 일은 무척이나 즐거운 일입니다. 아무도 밞지않은 하얀 길을 뽀드륵 뽀드륵 발걸음을 내며 걸어갈 때의 그 만족감. 어린시절은 이미 다 지나갔지만, 눈길속을 걸어갈 때면 그 때 그 시절이 다시금 돌아오는 기분입니다. 자동차 지붕위에 낙서도 해보고.. 눈사람도 만들고.. 우산을 쓰고 나가지않아 옷이 좀 젖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12월 17일 일요일~ 즐거운 주말 하루를 시작합니다. ^^ | 소금이, 작년 눈 내리는 날에는.. |세상의 첫눈을 맞이하며.. - 05.12.3 눈내..
눈내리는 아침의 풍경 눈내리는 아침의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아침에 옥상에 올라가보니 소복히 눈이 쌓여있네요... 온 세상 지붕도 모두 하얗게.. 하얗게.... 누군가 먼저온 손님이 있었나 봅니다. ^^ 새하얀 도화지에 그려진 작은 발자국... 자전거 보관소에도 눈이 한가득 쌓여있네요.. 이궁... 아침에 타기 힘들겠다...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