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검색할 것이 있어 구글을 방문하였다가 조금 놀랄만한 사실을 발견하였다. 미디어몹과 오픈블로그가 구글에선 유해사이트로 등록되었던 것. 검색된 결과의 사이트 주소에 mediamob.co.kr과 openblog.com가 포함된 경우 '이 사이트는 컴퓨터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출력되면서 사실상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경고문구를 클릭하면 Stopbadware.org 사이트로 이동되는데, 해당사이트에선 미디어몹을 badware, 즉 스파이웨어 배포사이트로 규정짓고 있다. 전후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아마 몇달전 미디어몹의 일부 페이지를 통해 스파이웨어가 유포되면서 블로고스피어에 한 때 이슈가 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누군가 구글에 신고한 것이 아닌가 싶다. 문제가 해결된 경우라면 별도의 접수를..

오는 2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의 '애드센스' 약관에 소비자에게 불리한 조항이 있다는 이유를 들어 이를 수정하도록 시정권고를 내렸다는 소식입니다. 그동안 부정클릭으로 계정이 폐쇄될까 조마조마했던 블로거들에게는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입니다. 지적된 약관으로는 구글이 임의로 사용자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점, 광고의 대가로 지불하는 금액에 대해 어떠한 보장도 해 주지 않는다는 점, 광고운영 과정에서 손해가 발생해도 이를 책임지지 않으며 손해배상 한도를 직전 3개월간으로 한정된 점등이 있습니다. 현재 구글은 국내 약관법이 아닌 캘리포니아주의 주법에 의하여 약관을 인증하고 있으며, 계약의 지급금액등에 대한 그 어떠한 이의도 받아들이지 않고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번 공정위의 조치로 인하여 약관의 상당부분이 ..

얼마전 구글 Apps의 사용자 추가요청을 메일로 보낸 결과, apps 등록 가능자수가 25명에서 75명으로 대폭 확장되었습니다. 회원 가입용이나 그외 이것저것 일회용 이메일을 자주 만들어서 사용하고 버리는 편이기에, 이번 구글의 계정 한도 지원은 무척이나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호사다마라고, 계정이 지원된 것은 좋은데 몇가지 서비스가 제한되어 버리는 사태가 발생하였네요. 계정 한도가 늘어난 대신에 캘린더, 구글 페이지등의 관련 부가 서비스 항목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나름대로 유용하게 쓰고있던 터라 무척이나 타격이 크네요. 부가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다는 내용은 통보받지 못하였는데.. 서비스를 따로 다시 가입해서 사용하면 되긴 하지만 계정 확충을 생각하시는 분은 아무래도 신중을 기하시길 바랍니다. 역..

오늘 하루 블로그가 불안정한 문제에 대해 여러가지 원인을 찾아보다가 드디어 원인을 발견하였습니다. 지금 제가 사용하고 있는 도메인때문에 문제가 발생하였군요. 지금 sogmi.com은 본 계정뿐만 아니라, google apps에 맞물려서 사용중인데 Google Apps의 웹페이지 크리에이터 설정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CHAME 설정부분이 www형식으로 디폴드로 되어있더군요. 하여 두 페이지가 겹쳐져서 스킨이 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듯합니다. 일단 서비스를 비활성화로 해 놓고, CHAME 설정부분을 모두 삭제하였는데 하루정도 기다려 보아야 겠습니다. 오늘 하루동안은 IE나 오페라 유저분들에겐 스킨이 깨져서 보일겁니다. 양해해주시길.. 구글 Apps에 대한 문제 해결책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얼마전 이삼구글님의 블로그를 통해 구글 웹마스터 툴 업데이트 소식을 확인하고, 구글 로봇정책을 변경하였습니다. 그간 구글의 경우, 로봇파일의 Crawl-delay 옵션을 무시하는 관계로 방문횟수를 제한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좀더 손쉽게 제어가 가능하게 되었네요. 기존 구글 사이트맵 등록자는 크롤링 옵션에서 빠름, 정상, 느림 이 세가지 옵션중 하나를 선택하여 로봇의 방문횟수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또 구글봇 활동 리포트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소금이의 블로그에 대한 구글 봇 활동 리포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루평균 1334회나 방문하고 최고 40메가까지 봇이 긇어간 흔적이 있군요. 3.5기가 트랙백에 비하면 아직 여유가 있긴하지만 그렇다고해도 부담이 되는 수..

블로그를 돌아다니다보면 가끔 구글의 애드센스를 접할 기회가 있다. 컴퓨터 광고에서부터 속옷광고까지 꽤나 다양한 제품군들이 구글의 애드센스에 노출되고 있다. 그러나 이 많은 광고중에서 자선단체에 대한 광고가 보이지 않는 것은 조금 의외인 부분이다. 내가 못보았을지도 모르지만, 세계적으로 꽤나 많은 자선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는 데, 왜 구글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 수익문제일까? 수익문제라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을텐데... 가령 A라는 자선단체가 구글을 통해 광고를 한다면, 광고에 드는 비용을 해당 광고를 설치한 클라이언트가 클릭시 얻는 수익을 기부하여 대체하는 형식으로 운용할 수 있다. 별다른 시스템상의 노력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국내에선 네이버가 해피빈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이벤트 형식으로 자선단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