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여우 여우비, 그 한계와 미래를 보고..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늘 아침에 조조할인으로 천년여우 여우비를 보러갔습니다. 목동 CGV를 이용하였는데, 방학이라 그런지 초등학교 학생들이 부모님과 같이 손을 잡고 오는 것이 눈에 많이 띠었습니다. 상영관은 중간급 상영관인데 대략 절반이상 찬 듯합니다. 작품의 시작은 무척 화려하게 시작합니다. 추락하는 UFO와 마치 황야의 방랑자같은 여우비와의 만남은 시작부터 두근거리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배경동화도 무척 깔끔하였고, 소품이나 탈 것에 적절한 3D 효과를 준 부분도 그동안 한국애니메이션이 많은 부분에서 발전하였구나라는 생각이 들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러나 화려한 그래픽이 초반 관객들의 주목을 끄는 역활이라면 그 이후에는 스토리가 관객들을 이끌어야 하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아직은 ..
2007.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