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조금 황당한 뉴스..
2006. 9. 15. 21:41ㆍ하루 일기/2006 Diary
오늘 본 뉴스인데 좀 황당한 뉴스여서 웃음이 나오네요;; 9월 15일자 노컷뉴스인데,
미용사? 경찰보다 더 빨리 은행강도 소식을 듣고 바람처럼 나타난 미용사라.. 슈퍼맨인가..
조금 심각한 뉴스일수도 있는데, 왠지모르게 피식 웃음이 나오네요.. 제목이 '미용사 격투끝에 은행강도 검거'로 했으면 더 좋을뻔 했어요 ^^;;
농협 총기 강도, 돈 담는 척하며 비상벨 누른 직원 기지로 검거
30대 복면강도가 농협에 공기총을 들고 침입해 현금을 털다 직원의 기지로 현장에서 격투끝에 검거됐다.
15일 오전 11시 45분쯤 경산시 옥곡동 경산농협 옥곡지점에서 오모씨(33)가 복면을 하고 들어온 뒤 공기총으로 직원들을 위협해 자루에 현금을 담으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출납직원인 설모씨가 돈을 담는 척 하며 비상벨을 누르고 시간을 지연한 뒤 300만원을 담았으나 오씨가 더 담을 것을 요구하자 200만원 더 담았다.
설씨는 돈을 건네주면서 오씨가 한눈을 파는 틈을 이용해 창구를 뛰어넘어서 덮쳤으며 이에 놀란 오씨는 돈 자루를 버린 채 달아나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이모씨(33.미용사) 등과 격투끝에 검거돼 경찰에 신병이 인계됐다.
경찰은 오씨를 강도혐의로 긴급체포하고 범행 동기와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중이다.
30대 복면강도가 농협에 공기총을 들고 침입해 현금을 털다 직원의 기지로 현장에서 격투끝에 검거됐다.
15일 오전 11시 45분쯤 경산시 옥곡동 경산농협 옥곡지점에서 오모씨(33)가 복면을 하고 들어온 뒤 공기총으로 직원들을 위협해 자루에 현금을 담으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출납직원인 설모씨가 돈을 담는 척 하며 비상벨을 누르고 시간을 지연한 뒤 300만원을 담았으나 오씨가 더 담을 것을 요구하자 200만원 더 담았다.
설씨는 돈을 건네주면서 오씨가 한눈을 파는 틈을 이용해 창구를 뛰어넘어서 덮쳤으며 이에 놀란 오씨는 돈 자루를 버린 채 달아나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이모씨(33.미용사) 등과 격투끝에 검거돼 경찰에 신병이 인계됐다.
경찰은 오씨를 강도혐의로 긴급체포하고 범행 동기와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중이다.
미용사? 경찰보다 더 빨리 은행강도 소식을 듣고 바람처럼 나타난 미용사라.. 슈퍼맨인가..
조금 심각한 뉴스일수도 있는데, 왠지모르게 피식 웃음이 나오네요.. 제목이 '미용사 격투끝에 은행강도 검거'로 했으면 더 좋을뻔 했어요 ^^;;
'하루 일기 > 2006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블 2주년 행사에 다녀와서.. (12) | 2006.09.16 |
---|---|
지금 전쟁이 터지면 내가 살아남을 가능성은? (4) | 2006.09.16 |
나의 성공파트너는? (1) | 2006.09.15 |
예비군 훈련 대박.. 터졌다... (10) | 2006.09.14 |
나는 얼마나 여자 같은 남자일까? (5) | 2006.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