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몹 오픈 블로그 베타 리포트 1

안녕하세요, 소금이입니다. 오늘부터 6일까지 베타테스팅이 시작되는군요. 잘 부탁드리며, 사용중 불편한 점이나 버그를 리포트합니다.

사용 브라우저 : 파이어폭스 1.5 / IE 6.0
사용 윈도우 : 윈도우 xp pro
사용 블로그 : 태터툴즈 1.5

마이페이지에서의 개선점 및 버그

1. 프로필 수정부분. (버그)
IE에서는 정상적으로 글자 부분이 입력되는데, 파이어폭스에서는 글자부분이 하단 그림과 같이 위쪽으로 밀려서 출력됩니다. 파이어폭스에 맞게 예외처리를 하던가, 전체적으로 좀더 하단에 textarea를 위치해야 할 듯 합니다.

< 파이어폭스 1.5로 프로필 수정중 >

2. 방명록 (개선점)
글쎄요.. 솔직히 이 기능이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직관적으로 생각할때, 해당 블로그에게 무언가 남길 말이 있다면, 해당 블로그의 방명록을 직접 찾아가서 글을 남기지, 일부로 해당 블로거의 마이페이지에 들어가서 글을 남길 유저는 극소수라고 봅니다. 블로그가 없는 유저분들을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는 쪽지 기능과 중복되는군요.

굳이 이 기능을 살리고 싶다면, 스패머들의 로봇 기술을 적용해 보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즉 마이페이지의 방명록에 글을 남기면, 해당블로그의 방명록에 자동으로 해당 글이 등록되도록 하는 것이지요. 이런 기술이 없는 한 방명록의 이용하는 이는 거의 극소수일 것같네요.

3. 마이페이지에서의 태그에 대해 (버그 및 개선점)
먼저 버그 리포트입니다. 태그를 추가하고, 해당 태그를 클릭시 링크된 페이지의 레이어가 깨져서 나옵니다. (IE/Firefox  둘다 동일한 현상)  하단 그림을 참고하셔서 해당 페이지에 대한 수정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개선점. 현재 마이페이지에서 태그는 세 군데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프로필/태그 - 포스트 태그/ 관심 태그) 기능이 너무 중복되고 있고 또 불편합니다.

일단 태그의 경우, 기존 블로그 사용시 썼던 태그를 전혀 읽어들이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마이페이지에서 일일히 수동으로 재입력해주어야 합니다. 상당히 불편할뿐더러, 이용률이 얼마나 될 지 의문입니다.

또 프로필에서 태그의 추가가 가능하지만, 수정하거나 삭제가 불가능합니다. 수정및 삭제 기능의 추가를 요청합니다.

그리고 마이페이지에서의 태그부분. 태그 페이지임에도 불구하고 태그를 관리할수 있는 기능이 전혀 없습니다. 차라리 프로필에서의 태그기능을 이쪽으로 일괄이동하는 편이 더 좋을 듯하네요.

관심태그의 경우, 포스트 태그와 기능이 중복되던데, 기능의 변경을 요청합니다. 자신의 포스트에 적어놓았다고해서, 그것이 꼭 개인의 관심사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별도로 자신의 관심사에 대한 태그를 추가하거나 수정할 수 있도록 포스트 태그와는 별도로 동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이 부분은 설치형 블로그 유저를 위한 기능이 아니라, 서비스형 블로그 유저중 태그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블로그 유저들을 위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현재 미디어몹에 가입한 오픈 블로그의 유저 상당수가 설치형 블로거인만큼, 태터나 워프등의 설치형 블로그툴의 태그를 연동시키는 방법이 조속히 요구됩니다.

4. 구독 feed의 feed 추가 안되는 문제 (버그)
구독 feed상에서 직접입력으로 해당 블로그의 rss 주소를 추가하려고 하면, 다음과 같은 에러문구가 출력됩니다.

( Firefox/ IE 동일)

새피드 항목을 만들고 해당 피드의 RSS를 수정하는 방법으로 등록이 가능합니다만, 수정이 아닌 바로 직접 입력하여 해당 feed를 등록할 수 있도록 수정을 요청합니다.

5. 클리핑
일종의 메모기술이네요. 일단 아이디어가 좋습니다. 해당 블로그의 대한 포스트를 읽다보면 체크할 부분이 있어 즐겨찾기를 하는 편인데, 메모기술이 유용하게 쓰일듯하네요. 이 기능은 좀 더 살펴보고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6. 통계 (개선점)
하단의 월간 포스트 조회는 훌륭합니다만, 주간 태그 최다등록회원과 같은 것은 역시나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자신의 마이페이지의 '통계'부분에 가서, 타회원의 랭킹을 볼 필요가 있을까요?

차라리 미디어몹을 통해 방문한 블로거들의 일별 방문자수등을 서비스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구글이나 tracewatch같은 웹로그툴을 통한 분석은 힘들더라고, 카운팅하는 것은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하는바, 이쪽이 더 마음에 들 듯합니다. 어디까지나 통계페이지이니까요.

7. 블로그 정보 수정 (개선점)
블로그 정보수정의 지역정보란을 보면 조금 이상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 부분을 선택하는 것은 이름순으로 정렬이 되어 있는데, 그 하위의 '구'나, '동'선택란은 랜덤으로 정렬이 되어 있군요. 한가지로 통일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이상으로 간략하게나마 마이페이지 부분에서의 버그 리포트를 마칩니다. 차후로도 지속적으로 리포팅을 통해, 문제점을 알려드릴꼐요. 그럼, 즐거운 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