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회사 볼보가 자전거 용품을 만들었다면?

2015. 4. 2. 14:26Issue/Bicycle

자동차 회사로 유명한 볼보에서 자전거 스프레이를 만들었다면? 만우절 농담같은 일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LIFEPAINT'는 야간에 자동차 라이트에 쉽게 식별될 수 있도록 반사판 역할을 하는 신개념 스프레이입니다.

사용방법은 매우 단순합니다. 외출 전 원하는 곳에 뿌리면 끝. 그리고 돌아와서 물로 씻으면 됩니다. 너무나도 간편하죠?

매년 영국에서는 19,000여명의 사람들이 자동차 사고를 당한다고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볼보에서는 야간에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이 제품을 고안했다고 하네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품이 아직은 영국내에서만 판매되고 있다는 점. 런던에 위치한 볼보 매장을 중심으로 한정 판매되고 있네요. 온라인 판매라고 했으면 당장 직구하였을텐데... 국내에도 정식 수입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