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를 가다 2부.

2005. 10. 23. 03:06하루 일기/2005 Dirary

자, 드디어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1부는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인데요, 첫무대는 휘성이 끊었군요. 전 서태지세대로 요즘 가수들은 잘 모르지만 왠지모르게 흥겨운 기분이 절로 듭니다.

01
두번째 무대는 원모어타임. 무려 13명으로 구성된 팀이라는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정말 많네요. 허긴 옆나라 일본에선 백여명으로 구성된 팀도 있다던데..

남성그룹인데 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네요...역시 내 머리는 여자이름만 기억이 되는 것인가.. ㅇㅇ;

경찰아저씨들도 슬쩍슬쩍 눈이 돌아가네요. '야, 제 끝내준다...' 하긴 데모에 지친 의경분들에게 오늘의 축제는 정말 말그대로 축제였겠지요. 의경분들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

요즘보면 댄스그룹이 정말 많네요. 어떻게 알았는지 팬클럽분들도 오셔서 풍선을 흔들며 환호합니다. '오~빠!' 이리저리 정말 정신이 없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소찬휘, 희성분을 비롯해 정말 많은 분들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노래도 정말 좋았고요. 특히나 김미연님의 오리지널 라이브는 정말 깹니다.. ^^;

외곽에서 한 컷.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자. 이제 이것으로 제1부 연예인 축하공연은 막을 내리고 이제 본 축제의 하이라이트, 불꽃 축제로 들어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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