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2, 캡틴아메리카.. 마블 코믹스 신작 라인업 발표
2008. 5. 7. 03:25ㆍAnimation/Ani-News
지난 주 1억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몰이에 성공한 아이언맨의 후속작 소식이 지난 5일 마블 스튜디오에 의해 공식 보도되었습니다. 2011년까지 약 3년간의 일정이 공개된 이번 보도에서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등 마블사의 주요 캐릭터들이 모두 포진되어 있어 북미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0년 4월 30일 : 아이언 맨2 (Iron Man 2)
악당 '만다린'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언 맨2는 1편과 동일한 4월 30일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5월에는 메모리얼 데이(현충일)라는 황금연휴 기간이 있지만, 5월 7일, '나디아 연대기 3 : 새벽 출정호의 항해'를 비롯하여 전반기 블록버스터들이 모두 이 시즌에 포진되어 있으니 마블 스튜디오로서는 안전하게 수익을 얻는 방향으로 노선을 정한 듯합니다. 북미지역만 보자면 마블사의 캐릭터가 결코 부족한 것이 아닌데, 세계 시장을 염두에 둔 것일까요.
2010년 6월 4일 : 토르(Thor)
6월에는 토르가 등장합니다. 토르는 마블 초인들의 전쟁인 시빌 워(civil war)에 휘말리지 않은 몇 안되는 초인으로(그의 클론은 등장합니다.) 과거 아이언맨과 친구 사이였던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마블 코믹스 최신판에는 서로 적대적인 관계로 등장하여, 아이언맨을 때려 눕히고 그 가면을 벗기는 괴력을 과시하기도 합니다.
영화에서는 주인공 도널드 블레이크가 자신의 진짜 정체가 ‘토르’임을 깨닫게 되면서 벌어지는 원작의 초반부를 담을 예정이라고 하는데, 구체적인 스토리는 아직 밝혀진 바 없지만, 영화 스타더스트에서 메가폰을 잡았던 매튜 본(Matthew Vaughn) 감독이 디렉터를 맞는다고 하니 일단 기대해 봅니다.
2011년 5월 6일 : 캡틴 아메리카 ( May 6th: The First Avenger: Captain America )
2011년 7월 : The Avengers
2011년에는 캡틴 아메리카가 다시 부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3월, '슈퍼 히어로 금지법'의 피고인 자격으로 법정에 출두하다 저격을 당해 사망한 그이지만, 마블사의 마법같은 손길을 그를 다시 부활시켰습니다. 팬들이 알면 정말 깜짝 놀랄만한 소식입니다.
마블사에는 그동안 수많은 캐릭터가 탄생하였지만, 캡틴 아메리카처럼 독특한 캐릭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슈퍼맨처럼 날아다니지도 못하고, 헐크처럼 괴력을 갖춘 것도 아닌 그저 평범한 시민인 그가 성조기 하나를 두르고 활약하는 모습은 많은 미국인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일약 그는 팍스 아메리카의 상징으로 떠올랐습니다.
당시 마블사의 편집장이었던 조 퀘사다는 캡틴 아메리카 타이틀 자체는 계속될 것이지만, "우리는 '캡틴 아메리카가 없는 세상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 탐구하고 싶다."라는 발언을 하여 캡틴 아메리카의 부활여부를 두고 팬들사이에 갑박을론이 벌어지기도 하였는데, 이제 그 논란에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7월 개봉되는 'The Avengers' 또한 주목할만한 작품입니다. 헐크,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등 그동안 흩어져있던 마블사의 초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작품은 통합된 마블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아직 구체적인 소식은 밝혀진바 없지만,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앤트 맨등 마블사의 무궁무진한 캐릭터들이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다음 작품의 주인공은 어느 초인이 될까요. 마블사의 행보에 관심을 가져 봅니다.
2010년 4월 30일 : 아이언 맨2 (Iron Man 2)
악당 '만다린'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언 맨2는 1편과 동일한 4월 30일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5월에는 메모리얼 데이(현충일)라는 황금연휴 기간이 있지만, 5월 7일, '나디아 연대기 3 : 새벽 출정호의 항해'를 비롯하여 전반기 블록버스터들이 모두 이 시즌에 포진되어 있으니 마블 스튜디오로서는 안전하게 수익을 얻는 방향으로 노선을 정한 듯합니다. 북미지역만 보자면 마블사의 캐릭터가 결코 부족한 것이 아닌데, 세계 시장을 염두에 둔 것일까요.
2010년 6월 4일 : 토르(Thor)
6월에는 토르가 등장합니다. 토르는 마블 초인들의 전쟁인 시빌 워(civil war)에 휘말리지 않은 몇 안되는 초인으로(그의 클론은 등장합니다.) 과거 아이언맨과 친구 사이였던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마블 코믹스 최신판에는 서로 적대적인 관계로 등장하여, 아이언맨을 때려 눕히고 그 가면을 벗기는 괴력을 과시하기도 합니다.
영화에서는 주인공 도널드 블레이크가 자신의 진짜 정체가 ‘토르’임을 깨닫게 되면서 벌어지는 원작의 초반부를 담을 예정이라고 하는데, 구체적인 스토리는 아직 밝혀진 바 없지만, 영화 스타더스트에서 메가폰을 잡았던 매튜 본(Matthew Vaughn) 감독이 디렉터를 맞는다고 하니 일단 기대해 봅니다.
2011년 5월 6일 : 캡틴 아메리카 ( May 6th: The First Avenger: Captain America )
2011년 7월 : The Avengers
2011년에는 캡틴 아메리카가 다시 부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3월, '슈퍼 히어로 금지법'의 피고인 자격으로 법정에 출두하다 저격을 당해 사망한 그이지만, 마블사의 마법같은 손길을 그를 다시 부활시켰습니다. 팬들이 알면 정말 깜짝 놀랄만한 소식입니다.
마블사에는 그동안 수많은 캐릭터가 탄생하였지만, 캡틴 아메리카처럼 독특한 캐릭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슈퍼맨처럼 날아다니지도 못하고, 헐크처럼 괴력을 갖춘 것도 아닌 그저 평범한 시민인 그가 성조기 하나를 두르고 활약하는 모습은 많은 미국인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일약 그는 팍스 아메리카의 상징으로 떠올랐습니다.
당시 마블사의 편집장이었던 조 퀘사다는 캡틴 아메리카 타이틀 자체는 계속될 것이지만, "우리는 '캡틴 아메리카가 없는 세상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 탐구하고 싶다."라는 발언을 하여 캡틴 아메리카의 부활여부를 두고 팬들사이에 갑박을론이 벌어지기도 하였는데, 이제 그 논란에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7월 개봉되는 'The Avengers' 또한 주목할만한 작품입니다. 헐크,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등 그동안 흩어져있던 마블사의 초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작품은 통합된 마블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아직 구체적인 소식은 밝혀진바 없지만,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앤트 맨등 마블사의 무궁무진한 캐릭터들이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다음 작품의 주인공은 어느 초인이 될까요. 마블사의 행보에 관심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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