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하게 Youtube에서 구한 매드무비입니다. 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의 아이캣치 장면을 엮어서 만든 매드무비인데 이렇게 이어서 보게되니 무척이나 재미있네요. 본편의 스토리와는 상관없이 별개의 에피소드로서 기억에 남는 것같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를 마지막 엔딩씬입니다. 어찌보면 다소 모호한 결말이긴 하지만(가령 왜 할아버지는 손자를 굳이 여고에 보내야만 했는지, 또 다른 인물들과의 에피소드는 어떤 식으로 끝나는지..) 어찌보면 이것이 가장 무난한 결말일지도 모르겠네요. 흔히 남성이 여고에 들어간다는 설정의 작품들을 보면 알게모르게 남성향이 표출되어 극단적인 설정으로 끌고나가는 경향이 있는데, 이 작품은 이전 작품과는 다르게 억눌린 남성향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 책상위에 올려진 졸업장은 왠지모르게 감동적입니다. 묘하게 여운이 남는다고나 할까요. ^^ 개인적으로 유령인 이치코양의 이후 스토리가 궁금한데, 과연 이치코양은 미즈호양(?)이 졸업한 뒤에도 여전히 기숙사를 떠돌고 다니는지.. 이거 궁금하네요. 원작게임에서는 어떤 식으로 다루어졌는지, 나중에 한 번 도전해보아야 겠습니다; ^^;
  1. BlogIcon 사치코 2007.01.10 00:44

    지금 생각 해보아도 저에게 있어 가장 즐거웠고, 행복했던 시간을 저에게 선물해준 애니라고 생각해요.
    그야 물론 저의 취향과 맞는 케릭터들이 많이 등장했다는 것이 이유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에잇, 어려운 말은 각설하고, 개인적으로 여러가지로 미루어 봤을 때 06년 10월 신작중 단연 최고였던 애니중 하나였을 듯... (제 개인적인 견해) 하하하...! 어찌됬던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 BlogIcon 소금이 2007.01.10 01:18

      처음엔 아무 생각없이 보았는데, 뒤로 갈수록 끌리는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엔딩씬이 유난히 기억에 남네요 ^^

  2. BlogIcon 애니사랑 2007.01.10 22:15

    츤데레 파였던 저와 또 한분은 타카코 엔딩이 아니라서 심하게 좌절했따죠[....]

    여고에 굳이 보내는 거나 그러는거 게임에서도 자세하겐 안나오더군요=_ ;; 단지 그 방이 미즈호의 엄마가 살았던 방이였던거밖에..

    • BlogIcon 소금이 2007.01.11 03:01

      그런가요, 게임을 직접 해보지 못해서리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역시 게임에서도 자세한 설정은 나오지 않았나 보군요 ^^;

  3. BlogIcon 애니사랑 2007.01.10 22:23

    이치코는 엔딩마다 다르더군요~>~[실제 이치코 루트는 약간 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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