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로그 pre-beta, 12월 12일날 첫 스타트.

2006. 12. 8. 16:20Issu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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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인식'이라는 재미있는 아이템으로 관심을 모았던 올라로그가 12월 12일날 pre-beta를 시작으로 두번째 공식 테스트 일정을 시작합니다. 첫 테스트 종료후 그동안 소식이 없어 궁금하던 차인데, 무척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군요.

올라로그는 '나만의 자서전을 만들자라'는 취지로 기획된 서비스로서, 다양한 사진들을 올리고 사진속 인물들의 얼굴을 태깅하여 별도로 관리할 수 있는등 '사진으로서의 기록'에 충실한 면을 보여주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저같이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이 서비스가 왜 필요한지 공감하실 겁니다. 또 기본적으로 사진내 메타정보를 이용하여 시간이나 장소, 인물에 대한 자동 태킹기능도 부여하고 있는 점도 장점중에 하나입니다.

비슷한 서비스로는 Riya.com이라는 해외 서비스가 있는데, Riya의 경우 최근 이 기술을 쇼핑몰에도 응용하는등 다양한 범위로 자사의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습니다. 스타들의 장신구나 옷등을 캡쳐하고 여기에 사이즈와 색상에 따라 다양한 제품들을 제공해주는 Like.com이라는 사이트는 얼마전 올블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사이트입니다.

이번 테스트 버전에서는 어떤 기능이 추가되었는지 공식 발표가 없는 관계로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지난번 테스트 당시 ficker와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하겠다는 소식도 있었고, 여러가지 점에서 많은 변화를 보여줄 듯합니다.

참고로 이번 서비스는 초대장을 통해 계정을 지원받는 제한된 베타서비스입니다. 아직 초대장이 없으신 분은 올라로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니,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미리 신청해두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그럼, 즐거운 마음으로 새로운 올라로그를 기대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