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책을 읽고 목표를 세우다. Stick to It
신년이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났다. 새해에는 달라질 줄 알았지만, 늘 피곤하고 무기력한 모습은 스스로를 짜증나게 한다. 올해에도 안 되는 것일까. 무언가 나를 바꾸어 줄 계기가 필요하다. 해답은 우연히도 찾아왔다. 주말에 읽은 ‘Stick to It'이란 책으로부터. 영어를 모르는 관계로 제목이 무슨 뜻인지 이해불가지만, ’힘내! 포기하지 마‘라는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은 장영신 회장에 대한 자서전이다. 미안... 솔직히 장영신 회장이 누구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최근 노무현 대통령의 자서전을 읽었지만, 원래 나는 자서전을 좋아하지 않는다. 누군가가 살아오고 성공한 해피엔딩 스토리보다는 배드엔딩이 존재하는 내 삶의 이야기가 더 흥미진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만큼은 읽었다. 일단 구입한 책은 장식용으로 ..
201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