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버스, 국산 애니에 첫 지원계약 체결.
케이블방송인 투니버스가 국산 애니메이션 제작에 투자한다는 소식입니다. 투니버스는 지원할 첫 작품으로 올리브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유아용 애니메이션 '큐티냉장고'을 선정하여 제작비의 1/3수준인 10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올해안에 3편이상의 작품에 투자 및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는군요. 큐티냉장고는 '소세지원숭이 딩코'와 '오이악어 아글'이 냉장고속에서 살아가는 여러 친구들과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감독은 민병천 감독으로 애니메이션에 대한 경험은 없지만, 드라마 '백야 3.98', '궁'등에서 특수촬영감독을 역임하였습니다. 지난 2003년에는 SF영화 '내추럴 시티'를 제작하여 영화제에서 큰 호평을 받기도 하였고요. 애니메이션계에선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스튜디오와 계약을 체결한 데에..
2007.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