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키보드

(2)
키보드에 미치다. 난생 처음 써 본 기계식 키보드 체험기. 몇 일전 키보드 하나를 덜컥 사 버렸습니다. 겨우 키보드 하나 가지고 무슨 소란인가 하실지 모르지만, 그 별것 아닌 키보드의 가격이 15만원 가까이 된다면 사정은 좀 달라지겠죠. 처음 산 기계식 키보드, 레오폴드 FC 200R 클릭입니다. 흔히 키보드는 CPU나 그래픽 카드를 사고 남은 돈으로 맞추는 가장 저렴한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딱히 업그레이드하는 일도 없고, 고장만 안 난다면 폐기처분할 때까지 쓰는 것이 일반적이지요. 그래서 1,2만원이면 충분한 것을 15만원이나 주고 키보드 샀다고 하면, 속된 말로 '미쳤구나!'라는 말을 듣기 딱 좋을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미친척하고 산 키보드가 써보니까 확실히 다르더군요. 사진 속 키보드가 바로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인 레오폴드 FC 200R ..
불친절한 택배 서비스와 키보드 지난 3일날 AS를 맡겼던 키보드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배송 문제로 기간이 좀 걸렸네요. AS는 역시나 신품으로 교체. 모양이 조금 변하긴 하였는데, 기능은 여전히 그대로이고 키감도 동일합니다. 원래 일주일전에 받았아야 하는 물건인데, 택배회사의 배송불량으로 일주일이나 늦은 것을 빼면 만족할만한 서비스입니다. 택배는 GS택배인데 제가 그간 겪어본 회사중 최악의 서비스인듯.. 전표에 전화번호도 적혀있었는데, 연락도 안주고 집에 사람이 없다고 아래층 슈퍼에 맡기고 갔었더군요. 집에 늦게 들어오던터라 가게에 들릴일도 없고, 결국 일주일이나 지난 뒤에 아주머니가 집에 찾아오셔서 택배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택배회사에서 나중에라도 연락을 주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터인데, 정말 불량감자같은 서비스로군요. 다음에 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