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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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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눈이 내리던 날.. 오늘 학교에 두 번째 눈이 내렸습니다. 첫 눈은 밤새 아무도 모르게 소복히 쌓이더니, 두 번째 눈은 이제야 겨울이 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듯 함박눈이 내리네요. 덕분에 버스도 늦고 지각을 할 뻔 하였지만, 눈 내리는 광경을 보고있자니 기분만큼은 정말 좋습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눈 내리는 광경이 너무나 아까워 영상을 찍어보았는데, 휴대폰이라 그런지 화질은 좋지 않네요. HD급으로 보면 그나마 볼 만 하긴 한데.. 이 날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그나저나 걱정이네요. 내일은 오전에 조교 수업이 있는데... 이 눈을 헤치고 어떻게 가야할지.. 지각하지 않기를 기도해 봅니다. >.
기묘한 물병... 얼마전 학교 스포츠센터에서 본 기묘한 물병. 같은 가격, 같은 용량인데 사이즈가 다른 이유는 뭘까? 뭔가 이유가 있는 걸까? 왠지 작은 걸 사면 손해보는거 같고, 볼 때마다 기묘한 생각이 든다. 음... 언젠가 아저씨를 만나면 물어봐야지.
군대적 병이 재발했습니다. 최근 블로그 활동을 잠시 멈추어버린 소금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주에 학회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바쁜 탓도 있지만, 몸이 아파 쉬다 보니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도 자연스레 게을러 지네요. 조금 몸을 추스르고, 오랜만에 글을 써 봅니다. 몇 년 전 제가 군을 제대할 때,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고 나온 병들이 있습니다. 모두 발에 관계된 질병인데, 무지외반증과 족저근막염이라는 병입니다. 이름도 생소한 이 병은 전투화를 신다 보면 생기는 병 중의 하나입니다. 무지외반증은 앞이 뾰족한 신발을 신었을 때, 발가락이 안으로 휘는 병이고, 족저근막염은 쿠션이 없는 신발을 신으면, 근육이 손상되어 아침에 통증을 느끼게 하는 병입니다. 전역 당시에는 나름대로 참을만해서 무시하고 있다가 최근 그 화를 톡톡히 당하고 있군요..
인터넷에도 마음이 존재할까? 인터넷에도 마음이 존재할까? 작년 여름 무렵의 일이었다. 처음으로 블로그의 위력을 접하게 된 나에게 사이버스페이스라는 가상의 공간은 무척 새로운 세계였고, 또 많은 기대를 가지게 된 세상이었다. 그러다가 문득 한 가지 궁금증이 생기게 되었다. 과연 인터넷이라는 곳에도 사람의 마음이 존재할까라는 의문. 예를 들어 메신저로 내가 부산에 있는 친구와 이야기를 나눈다고 할 때, 서울에서 대화를 나누었다고 해야 할지 부산에서 대화를 나누었다고 해야 할지 기존 위치상의 개념으로는 말하기가 힘들다. 마찬가지로 정, 사랑, 슬픔과 같은 감정을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정의하는 일은 정말 난감한 일이다. 그래서 한 동안 이 질문이 내 머릿속을 헤메일 때 마다 복잡한 마음에 일이 집중되지 않았다. 얼마 전 졸업을 앞두고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