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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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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했다. 몇 년째 살던 자취방에서 최근 아파트로 이사를 왔다. 살던 집에 큰 불편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기분을 좀 바꾸어 보고 싶어 무리를 했다. 학기 중이라 방 구하기가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친구의 소개로 이 방을 구할 수가 있었다. 역시 사람은 좋은 친구가 필요해~ 방은 조금 넒어졌고, 좀 더 나이를 먹었다. 낮에 텅 빈 방에 누워있으면, 창 밖으로 아이들 노는 소리가 들려 기분이 좋다. 얼마 전에는 시트지와 스위치도 사왔다. 작은 방이지만 1년동안 살 집이니 좀 더 나의 색을 입히고 싶다. 가끔 놀랄 때도 있다. 윗층에서 쿵쿵 거리는 소리. 층간소음이 이런 것이구나 처음 알았다. 적응할 수 있을까? 또 강사로 몇 년 일하다보니 가끔 내가 가르친 학생들이 날 알아보고 인사를 하기도 하는..
티스토리에 새 둥지를 꾸리며. 또 한참 만에 글을 쓰네요. 오늘은 블로그를 이전하였습니다. 네이버에서 파란으로, 그리고 다시 텍스트큐브로 이사하여 정착한지 벌써 7년. 오랜 시간 함께한 정든 툴이었지만, 최근엔 생활이 바쁘다보니 유지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관리비용도 은근히 무시할 수 없고 말이죠. 결국 다시금 포털 사이트에 의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찌되었든 살려봐야지 말이죠. ^^ 다행히 이사는 별 문제없이 끝났습니다. 예전에 네이버에서 이사를 갈 때는 손으로 하나하나 글을 복사해서 추가하는 절망적인 노가다 작업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데이터 호환이 되니 확실히 편하더군요. 스킨 폼도 익숙하고 말이죠. 좀 어려웠던 부분은 첨부파일 때문에 커진 백업파일 문제였는데, 네이버 대용량 메일로 보내놓고 경로지정을 하니 이상 없이 인식하였습니다...
로묘왕자님에게 받은 소형 TV ~ ^^ 지난주 일요일날 로묘왕자님으로부터 TV를 얻어왔습니다. 로묘왕자님이 이사를 하셔서 필요없는 물건들을 블로그에 공개하셨는데, 마침 TV가 필요했던 터라 재빨리 신청하여 가져올 수 있었네요. TV는 요즘 고급아파트의 부엌같은 곳에 달려있는 4인치 소형 TV인데, 기름때를 제거하고 조금 손을 보고나니 무척 깨끗한 화질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녹화기능까지.. 얼만큼 녹화시간이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무척이나 유용하게 쓰일듯합니다. ^^ 위 사진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소형 tv입니다. 오른쪽이 청소전 모습이고 왼쪽이 클리너로 청소한 모습입니다. 기름때가 조금 있었는데, 클리너의 위력은 역시나 대단하군요 ^^ 자취방에 가져가기 전에 테스트한 영상입니다. 상당히 깨끗한 화면이 잡히네요. 케이블 방송은 잡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