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랙 더 비기닝, 스팍을 위한 또하나의 영화가 나왔다.
이번 주말에는 친구와 함께 '스타트랙 더 비기닝'을 보러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엑스맨 울버린'과 같은 작품들도 끌렸지만 스타트랙을 단 한 번이라도 보신 분이라면 커크 선장과 스팍을 다시 한 번 만날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었을 겁니다. 2시간이 오히려 짦았다고 생각할만큼, 재미와 감동을 준 스타트랙, 아직 못보신 분들을 위해 감상평을 조금만 적어볼까 합니다. '스타트랙 더 비기닝'은 스타트랙 극장판 시리즈의 프리퀼(Prequel)한 작품으로 이전 극장판보다 더 앞선 시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시려면 이전 스타트랙 시리즈를 한 편이라도 보고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렇지 않았면, 작품의 핵심인 스팍과 커크와의 만남이나, 멕코이, 슬루와 같은 정겨운 이름들을 단순한 조연으로 치..
2009.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