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 완전히 다 막을수는 없을까...
처음 태터를 만들었을때, 봇은 나에게 좋은 친구였다. 포털사이트의 블로그와는 달리, 고립되어 있던 나에게, 내 대신 내 블로그를 홍보도 해주고, 가끔 방문객도 모셔오는 소중한 존재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포스트를 작성할수록 봇은 나에게 부담이 되기 시작했다. 하루에도 수백번씩 긇어가는 봇들을 보면, 가끔 트래픽오버에 몸서리칠만큼...그래서 봇들을 제한하기 시작하였다. 처음엔 MSN과 Yahoo봇들을 먼저 막아놓았다. 워낙에 많이 긇어가기에 트래픽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었다. 다만 구글의 경우, 그다지 많이 긇어가는 것이 아니기에 그대로 놨두었다. 그리고 몇일이 지났을까... 이전에는 별다른 히트수를 기록하지 않던 구글봇의 접속숫자가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왜 그럴까.. 곰곰히 생각하다, 나는 한가지 추..
2006.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