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2010년 3D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오다.
1991년 개봉되어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최우수 영화 후보작에 올랐던 월트 디즈니의 '미녀와 야수'가 2010년 3D 애니메이션으로 편집과정을 거쳐 재개봉할 예정이라는 소식입니다. 미녀와 야수는 전작 인어공주의 성공에 힘입어 디즈니가 야심차게 기획한 작품으로 약 600여명의 제작진이 4년간에 걸쳐 완성되었으며, 인어공주에서 부분적으로 사용되었던 CG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기존 셀 애니메이션에서는 불가능하였던 배경의 이동이나 실사 영화 수준의 카메라 효과를 처음으로 선보였던 디즈니의 30번째 작품입니다. 디즈니는 이러한 CG 기술을 바탕으로 그해 애니메이션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최우수 영화 후보작으로 노미네이트되는 영광을 안았고,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비롯한 다수의 영화제에서 시상..
2008.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