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 No, 이제는 말하자.
얼마전 다음에서 진행하는 간접흡연 반대 캠페인 'Say No' 공식블로거 기자단에 선정되었다는 메일을 받았다. 적극적으로 뽑아달라고 요청한 결과이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담배연기를 싫어하는 비흡연자중의 한 명으로서 이번 활동이 흡연가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바꾸길 바라며 글을 쓴다. 흔히 흡연자들은 담배를 피우는 것에 대해 행복추구권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행위는 누구에게나 주어진 자유의지임을 굳이 부정하지는 않는다. 허나 자신의 의지가 타인과 상충될 때 우리는 법적 혹은 도덕적 관습에 의해 분쟁을 중재하고 서로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한다.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행위는 행복을 추구하려는 자유의지의 연장선으로 이 또한 존중받아야 마땅하다. 'Say No' 캠페인이..
2008.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