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신작 애니메이션 소개 -1-

2007년 1월 공개예정인 일본의 신작 애니메이션을 모아보았습니다. ^^

1월 2일(화)

헬로 키티의 사과의 숲의 미스터리
[공식 사이트] http://www.sanrio.co.jp/anime/apple/

유코 시미즈씨의 헬로우 키티가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나왔습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을 보니, 학습만화 분위기의 어린이용 프로임은 확실하군요. ^^; 얼마전 국내에선 시미즈씨의 새로운 캐릭터인 천사공주 '엔젤 캣 슈가'가 라이센스를 획득하여 국내시장을 공략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오프라인상에선 아직도 키티의 인기가 여전한 듯합니다. 이 작품이 만약 국내에 방영된다면 아마도 재능방송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1월 4일(목)

Saint October ~심연의 계율~
[공식 사이트] http://www.konami.jp/visual/saintoctober/

스쿨럼블의 감독으로 알려진 타카마츠 신지 감독의 신작, 세인트 옥토버입니다. 스튜디오 코메트라는 곳에서 작업을 하였다는데, 그다지 알려지지 않는 회사같네요. 작화는 일단 작품이 나와보아야 알 듯합니다.

대략 내용은 세 명의 꼬마숙녀들이 검과 총을 가지고 모험을 한다는 판타지활극같은데, 아직 별다른 정보가 공개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당일이 되어서야 알 수 있을듯합니다.  공식 사이트에도 스탶 목록외엔 별다른 정보를 얻을수가 없네요.






1월 5일(금)

쿄시로와 영원의 하늘
[공식 사이트] http://www.kyoshiro-sora.net/

학원 로맨스물 & 액션물인 쿄시로와 영원의 하늘입니다. 인류 최대의 위기로 부터 10년후.  거대학원 도시 アカデミア(학원생활)에 쿄시로라는 학생이 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백마탄 왕자님을 그리는 소녀(?)도 나오고, (이름을 직역하면 백조군요) 로봇에 천사도 나옵니다. 흠.. 이거 이야기가 어떤식으로 펼쳐질지 궁금하군요. 스탭은 원반황녀 왈큐레의 팀이 다시 모여 작업을 하였다니, 어느정도 작화는 보장된 듯하고, 이야기는 역시 로맨스쪽에 맞추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랑하는 천사 안젤리크 ~빛나는 내일~
[공식 사이트] http://www.gamecity.ne.jp/neoromance/tv/ange/

안젤리크도 신작이 추가되었습니다. 90년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인기를 모았던 안젤리크가 다시금 부활하는 느낌이네요. 올년 이야기에 이어, 내년엔 어떤 이야기를 펼쳐줄지 궁금합니다. 캐릭터나 제작사상의 변화는 없고, 이야기는 아마 2기 형식으로 진행될 듯하네요. 최근 방영중인 갤럭시 엔젤도 그러하고, 일본에는 리메이크 붐이 일고있나 봅니다. ^^


1월 6일(토)
델 트라 퀘스트

[공식 사이트] http://www.deltoraquest.jp/

전형적인 판타지 모험물입니다. 원작은 31개국에 수출되었다는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던데, 국내에는 아직 출간되지 않은 관계로 딱히 할만한 이야기가 없습니다. 내용은 올해 16살이 된 델트라 왕국의 리프가 7개의 보석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림체를 보니 왠지 로도스도 전기가 생각나는데, 전통 판타지물인듯하니 판타지 매니아로서 작품을 조심스레 기대해 봅니다.





MAJOR 3rd season
[공식 사이트] http://www3.nhk.or.jp/anime/major/

메이저 3기입니다. 어린시절 불의의 사고로 아빠를 잃은 고로가 초등학교, 중학교를 거쳐가며 점점 한 명의 프로 야구선수로서 성장한다는 전형적인 스토리이지요. 코믹스판으로는 거의 60여권 가까이 출간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1기를 보지 않은 관계로 전 패스입니다. ^^

히마와리!!

[공식 사이트] http://www.starchild.co.jp/special/himawari2/

히마와리!의 두번째 쿨입니다. 닌자 양성 학교인 시노비 학교에 입학한 히마와리가 펼치는 학원물인데, 종전의 시대극적인 분위기가 아닌 캐주얼한 분위기로 승부수를 띄운 작품입니다. 일러스트에는 유리함대의 오카마씨가 맡았고요. 엘리트 닌자가 되기 위한 히마와리와 얼떨결에 엮여버린 하야토의 스토리로 가볍게 즐길수 있는 작품입니다.


1기에선 13화라는 작화상의 제약으로 캐릭터들의 성향이 제대로 표현되지 못하였다는 혹평이 쏟아졌는데, 2기에선 제대로 된 스토리를 한 번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일단 기다려 봅니다.

-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