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 선발에 대한 몇가지 오해와 진실


최근 올블로그를 비롯하여 여러 메타사이트에 우주인 선발에 대한 포스트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하기보다는 추측이나 억측으로 글을 쓰는 경우가 많아 악성 루머가 퍼지는 형식입니다. 이에 몇가지 관련된 정보와 해명을 모아보았습니다.

1. 공군 조종사의 탈락에 대해 이 부분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시더군요. 이 부분을 설명하기에 앞서 우선 간략하게 우주인의 종류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우주로 나가는 일명 우주인의 경우, 크게 커맨더(사령관)와 파일럿(조종사), 그리고 엔지니어로 구분됩니다. 사령관은 임무 전반에 대한 통제및 승무원의 안전을 책임지고, 조종사를 사령관을 보조하여 로켓을 조종하거나 기타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맡습니다. 그리고 비행 엔지니어라고 불리는 전문가들은 탑재체를 운반하거나 여러가지 실험을 수행하는 전문 과학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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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우주인 양성계획은 우선적으로 바로 이 비행 엔지니어라고 불리는 과학자 양성에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자체 로켓 개발계획외에 국제우주정거장(ISS)의 거주지역 건설과 같은 관련 사업에도 참여할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위해선 장기간 활동이 가능한 우주인 양성을 위한 데이터 수집이 절실합니다. 따라서 해당분야의 기술증진을 위해 우선적으로 과학자를 파견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행 엔지니어의 경우 2년여간의 훈련만 하면 우주로 나갈수 있기 때문에(조종사는 4~5년) 조금이라도 더 데이터 축적이 절실한 한국으로서는 과학자 육성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일반적으로 엔지니어의 경우 통상 이공계 전공자로서 최소 공학 생물 의학 물리학 수학에서 학사학위 이상의 학력을 지녀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초부터 공군 조종사가 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이번 선발인원은 조종사로서의 역활이 아닌 과학자로서의 능력이 더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2. SBS의 방송에 대해. SBS 방송을 보고 많은 이들이 이것이 쇼가 아니냐라고 불만을 터트리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선발과정은 공정하였으며, SBS 프로를 통해 선발과정을 공개한 이유는 국민홍보 차원에서의 방영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지난 11월 25일자 조선일보의 '우주인?연예인?'이라는 기사에서 한 번 지적당한 내용인데, 이 기사에 대해 과기처에서 같은 날 해명자료를 배포하였습니다. 자료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국우주인의 4차 선발은 임무수행능력, 러시아 현지평가(가가린 우주인 훈련센터 평가, 현지 문화적응력 평가), 대충친화력 평가 등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 최종 선발은 항공우주, 심리, 역량평가, 우주적성 등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모든 단계의 평가점수를 합산하여 12월 25일 발표하는 것이며,
- 과학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능력을 평가하는 대중친화력 평가를 위해 발표력 평가와 더불어 국민호감도 조사를 검토하고 있으며, 총 점수의 3% 이내로 제한되어 필요 최소한 반영할 계획입니다.
- 따라서, 조선일보의 보도내용처럼 연예인 뽑는 듯한 인기투표로 최종 선발과정이 진행된다는 것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 드립니다.

? 또한, 10명 중 2명을 탈락시키기 위해 러시아에서 해도 되는 평가를 방송국에서 한다는 보도 내용과 관련하여,
- 4차 선발과정 중 국내 시설, 전문가 활용이 가능한 임무수행능력평가(기기조작, 협동력, 창의력, 영어 등)는 국내에서 실시하고, 국내 여건(장비, 평가 노하우 등)으로 수행이 어려운 러시아 가가린 훈련센터 평가, 러시아 현지 문화 적응력평가는 러시아 현지에서 하게 됩니다.
- 임무수행능력평가는 전문가들이 국내에서 국제우주정거장과 같은 고립된 합숙장소(고립실)를 건립하여 평가하기로 하였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위원들이 평가하게 됩니다.
- 선발내용을 주관방송사에서 방영할 예정이므로 방송국에서는 촬영만 하는 것이므로,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즉 SBS의 방영은 선발과정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별개의 방송프로였습니다. 참고로 쇼프로만 보시고 단 번에 뽑는구나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3만 6천여명이 지원하여 8개월간 혹독한 테스트를 치루는 치열한 경쟁이었습니다. 테스트는 총 5개 부분으로 나누어져 실행되었는데, 과학역량 평가부문은 종합상식, 추론능력을 포함한 이론시험과 과학임무(실험)능력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언어역량 평가부문은 TEPS와 3차례의 영어면접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사회적합성 평가부문은 면접, 심층면접, 문화적응력, 발표력을 테스트하였고, 우주적합성 부문은 무중력 비행기탑승, 수중임무 수행, 회전의 자 평가등 고난이도 적응훈련이 병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체력평가나 인성검사등이 같이 시행되어 1만8천대 1의 경쟁률을 통해 우주인이 탄생한 것입니다. 이 것이 단순한 홍보용 쇼일까요.

3. 세번째로 이번 행사가 러시아의 비공식 관광상품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모 언론에서 기사를 뉘앙스가 이상하게 작성하여 그런 문제가 생긴 모양인데, 조만간 해명자료가 나오겠지만 기본적으로 관광상품과 이번 우주인 선발계획은 전혀 무관합니다. 지난 2005년 12월 25일 과기부가 발표한 보도뉴스에는 다음과 같은 자료가 있습니다.

러시아와 한국 우주인 탑승시기 협의

□ 2005년 12월 25일 방한한 러시아 우주청 유인우주국장(크라스노프)은 12월 28일까지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하여 한·러 우주기술협력사업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 협의과정에서 크라스노프 유인우주국장은 “미국이 최근 우주왕복선의 운행차질로 2007년 4월에는 러시아 우주선을 이용하여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체류중인 미국 우주인의 교대를 희망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 러시아는 ISS기본협정에 따라 미국을 포함하는 ISS 회원국이 우주선 탑승을 요청시에는 우선권을 부여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 미국은 ‘05년에 3차례 우주왕복선 운행을 계획했으나 기술적 문제로 1회(’05.7말)만 운행하였다.

□ 이에 과학기술부는 2007년 4월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 우주인의 러시아 우주선 탑승시기와 관련, 대표단을 러시아에 파견하여 우주청의 입장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며

○ 탑승시기가 잠정 결정되면 러시아측과 구체적인 우주인 훈련 및 탑승계약을 맺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인간이 우주로 나갈수 있는 공식적인 통로는 러시아와 미국이 유일합니다.(얼마전 중국이 유인로켓을 쏘아 올리기는 하였지만, 러시아의 기술로 이루어진 로켓이었지요) 그런데 미국의 경우, 지난 2003년 컬럼비아호의 폭발사고로 인해 발사계획이 주춤한 상태입니다. 원래 한국이 2007년 우주인을 외계로 보낼 계획임에도 불구하고 1년간 유보된 이유는 미국이 ISS에 체류중인 자국인 교체를 위해 러시아 우주선 사용을 요청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현재 우주로 나갈수 있는 통로는 러시아가 유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은 지난 10월 17일 한러간 우주기술보호 협정을 체결하여 발사체 공동제작에 합의한 상태이고, 이 분야에 대한 기술 교류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러시아의 우주선 사용계획이 나온 것이고요. 단순한 관광객과는 달리, 한국의 우주인은 약 2년여간의 우주인 교육과 실험장비를 가지고 탑승하게 되며 우주에서 실험하게 될 내용은 앞으로의 우주인 양성에 매우 중요한 실험들입니다. 이 것이 어떻게 관광객으로 치부되는지 지금도 통 알 수가 없군요.

4. 끝으로 예산 250억원이 너무 크며, 다른 분야에 투자하면 더 많은 효과를 얻을수 있다고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러나 이 우주인 사업은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에 포함된 하위 사업입니다. 계획이 취소되도 이 돈이 다른 분야로 유입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또 이 사업자체는 지난 96년부터 이루어진 장기프로젝트이고 앞으로 2015년까지 지속될 예정입니다. 올해에만 3740억원이 투자되었고, 내년에는 4529억이 투자될 예정인데, 그중 250억원이라면 그다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돈이 아닙니다. 참고로 외나르도 발사기지 사업에는 약 1500억원이 그리고 로켓개발에도 1천억원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우주인 양성을 위해서는 데이터 축적이 필요하고 이는 우주에 직접 나가야지만이 얻을수 있기 때문에 우주로 나가는 일은 반드시 필요한 필수조건임을 알아 주었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몇가지 반론을 마칩니다. 과기처 해명자료가 나오면 업데이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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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30 02:49 2006/12/30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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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올바른 비판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알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Tracked from Astrogation 2007/01/26 09:42 delete

    <P><FONT face=굴림 color=#8e8e8e>이 블로그의 주된 논지는 우주인은 관광객이다, 혹은 우주사기극등의 논지에 대한 반박이다.</FONT></P> <P><FONT face=굴림 color=#8e8e8e>그래서 과기부 직원, 국정홍보처 직원, 알바생 등등 많은 별명도 얻었다.</FONT></P> <P><FONT face=굴림 color=#8e8e8e></FONT>&nbsp;</P> <P><FONT face=굴림 color=#8e..

  1. 온달왕자 2007/01/06 23:37 address edit & del reply

    잘 보고 갑니다. 이번 우주인 프로젝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네요. 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주인 하나 뽑는데 주위에서 부산을 떠는 것도 그렇고.. 또. 아직 최종 선발자가 나오지 않았는데 2명 후보 남았다고 난리 법석이니 못마땅합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것인지... 단지 쇼를 위한 것인가 하는 착각도 들게 합니다.

    • 소금이 2007/01/06 23:41 address edit & del

      최종 후보자들은 러시아에서의 적응훈련을 받은 2년뒤에나 결정될 예정이고, 국내에서의 테스트는 사실상 종료되었으니까 언론이 이렇게 난리법석을 떠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언론의 입장에선 일단 뜨는게 중요하니까 말이죠. ^^;

  2. 메이아이 2007/01/06 23:37 address edit & del reply

    쇼를 위한 게 아니었는데 쇼가 되어버린 사태군요..

    • 소금이 2007/01/06 23:41 address edit & del

      이번 사건은 언론의 무책임한 보도가 크다고 생각하네요. 과학은 논리로서 접근해야지, 이슈로서 접근하는 것은 근물인데 자극성을 좋아하는 여론몰이에 원취지가 손상된 것같아 아쉽기만 합니다.

  3. 악플러 2007/01/06 23:38 address edit & del reply

    반례랍시고 든 러시아와의 협정과 이번 우주쇼 내용은 전혀 틀립니다. 만약 그 협정대로 진행한다면 열흘짜리 관광이 되지 않아야 하죠. 제대로 우주정거장 승무원으로 간다면 몇개월 내지는 1년 정도 근무를 하는것이니까요. 승무원은 커녕 그 2천만불짜리 관광내용과 체류기간이나 소요비용, 스케쥴이 비슷하다는게 이상하지 않습니까. 정말 그 협정대로 이행한다면 2007년이 아니고 더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나 가능해지겠죠. 비용도 2천만불이 아닌, 그 몇배가 들어갈 것이구요. 일본의 경우 선발 후 7년 이상 NASA에서 교육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쑈단원들은 어떤가요. 과기처에 전화해서 물어봤다는 치도 있던데 누가 사실 쇼라고 이야기해줍니까. 당연히 아니라고 하겠죠.
    그 2여년의 교육이란 것은 우주관광객도 받는 겁니다. 그보다 훨씬 더 전문적이고 상세한 교육을 받는 다는 것을 입증하지 않는한 쑈라는 오명을 씻긴 어렵죠. 선발전에 TV에서 보여준 무중력 훈련같은거요? 우주관광객들 다 받는겁니다. 그것만을 위한 저가 상품도 있구요.

    • 소금이 2007/01/06 23:40 address edit & del

      우주비행에 대해 그다지 잘 알지 못하시는 듯하네요. 가장 최근에 스페이스 클럽에 가입한 중국의 경우, 최초 우주선이었던 선저우호는 고작 21시간동안 우주에 머물어있었을 뿐입니다. 두번째 비행에서는 두명의 우주인이 닷새동안 머물어있었고, 우주유형은 5년뒤에나 가능하다는 분석결과를 내놓았지요.

      우주정거장 근무의 경우 ISS 회원국이 되어야합니다. ISS 회원국이 될려면 우주정거장 개발사업에 참여를 해야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조건입니다. 한국의 경우, 주거시설중 일부를 담당하기로 계획을 잡았지만 아직 구체적인 플랜은 잡혀있지 않습니다. 우주에서의 활동에 대한 데이터와 그에 맞는 장비가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우주 비행이 중요한 이유를 띠는 것이고요. 장기적으로는 2030년 우주공장 모듈과 2040년 우주 항공기 개발사업에도 공동참여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ISS 컨소시엄 위원회를 구성하는 국가는 미국, 러시아, 캐나나, 일본, EU연합입니다.)

      또한 우주인 훈련은 그 내용에 따라 훈련기간을 단축시킬수 있습니다. 조종사나 커맨더 역활이라면 5년이상의 장기간의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비행 엔지니어의 경우 그 절반의 시간으로 충분히 교육을 마칠수 있습니다. 이번에 오라클 이벤트에 당첨된 분이 단기간내에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이유도 단순관람객이기 때문에 조종사에 비해 별다른 훈련이 필요없기 때문입니다.

  4. miriya 2007/01/06 23:38 address edit & del reply

    참고로 말하자면 우주 체류 최 장시간 기록이 러시아의 438일입니다. 남의나라 로켓 타고 묻어가는 사람이 1년이라..

  5. AYIN 2007/01/06 23:38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2번의 경우 한 번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뭐 제대로 본 건 아니지만 어쩄거나 그 프로가 선발에 직접적 영향을 안 끼친다고 하니 나름 오해가 풀리네요.

    딴말이지만 전에 SBS에서 요리왕 프로그램 할 때도 여러가지 추측이 나돈 적이 있었죠...

    • 소금이 2007/01/06 23:40 address edit & del

      SBS를 비롯한 업체들이 후원사 자격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200억정도의 자금을 투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후원사 자격으로 참여한 것이기 때문에 선발과정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SBS측에선 어찌되었든 단발승부로 시청률을 올리려다보니 좀 무리하지 않았나 싶네요.

  6. karlung 2007/01/06 23:39 address edit & del reply

    저랑 비슷한 작업 하셨네요 ^^;; 대국민 사기극 어쩌구 하는 그글 자체가 디씨쪽에서 나온 낚시글로 보입니다.
    나름대로 좀 더 정밀하게 조사를 했으니 보시고 의견 주세요. 가능하면 확인도 없이 카더라 하고 부정적인 여론만 계속 퍼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http://blog.naver.com/karlung/110012642627

    • 소금이 2007/01/06 23:40 address edit & del

      예, 트랙백을 걸어놓았습니다. 새로운 소식이 나오면 다시 트랙백을 걸도록 할께요 ^^

  7. 김일 2007/01/06 23:39 address edit & del reply

    - 내용삭제 -

    • 소금이 2007/01/06 23:40 address edit & del

      http://most.korea.kr/most/jsp/most1_bra … 55158789

      지난 12월 8일자 과기부 보도자료입니다. 보도자료를 보면 러시아 우주연방우주청과 우주인 훈련과 탑승, 복귀에 대한 제반사항을 계약하였으며 내년초에 과학실험분야에 대한 계약을 완료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지난 2006년 10월까지 우주여행을 다녀온 참관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Dennis Tito (American): April 28 - May 6, 2001
      2. Mark Shuttleworth (South African): April 25 - May 5, 2002
      3. Gregory Olsen (American): October 1 - October 11, 2005
      4. Anousheh Ansari (American / Iranian): September 18 - September 29, 2006

      이들의 행적을 보면 대부분 아무런 실험없이 단순히 우주를 여행하였고, Anousheh Ansari만이 단 4개의 실험을 하였군요. 한국의 경우, 우주여행자들의 15kg 무게제한과는 달리 약 45kg의 장비를 가지고 약 15개의 실험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추후 우주인 배출과 iss 건설에 대한 협의도 진행중이고요. 따라서 단순 참관인이 아닌 엔지니어로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봅니다. 내후년에 러시아 홈페이지에서 어떤 방식으로 표현할지도 일단 기다려 보겠습니다.

      참고로 위키(http://en.wikipedia.org/wiki/Space_tourism)를 참고하시면 Space Tourist라 불리는 이들의 행적이 자세히 나오니, 앞으로 진출하게될 한국의 과학자들과 그 행적을 비교해 보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8. 김일 2007/01/06 23:39 address edit & del reply

    - 내용삭제 -

    • 소금이 2007/01/06 23:39 address edit & del

      정거장 부분은 제 자료가 미흡하였군요. 실험부분은 이미 지난 포스트에서 상세하게 다루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http://sogmi.com/1166020716 )

      실험에 있어 표준성을 들었는데, 한국제 비공인 장치라는 의도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실험장치는 모두 독자적으로 운용되는 장치들이나 샘플입니다. 일반 실험실처럼 별도의 외부시설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여기서 왜 표준성문제가 나오는지 알 수 없군요. 또한 소유즈호는 ISS호와 도킹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ISS와 장비상의 호환이 가능하다는 뜻이지요.

      또한 본 포스트에서는 그들을 우주영웅으로 취급한 적이 없습니다. 언론이나 일부 확인되지 않은 보도를 가지고 정보를 조작하거나 매도하지 말라는 의도가 더 정확한 의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본 포스트에서 언론의 뉴스가 아닌 1차적인 보도자료만을 가지고 글을 쓰는 이유도 그것이고요. 제 자료가 불충분하시다면 그에 걸맞는 반박자료를 가지고 증명해주시면 됩니다.

      과기처는 이번 우주인 사업을 주도한 기관이고, 그 누구보다도 정확한 자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충분히 신뢰할 수 있는 자료에 대해, 단지 일방적이기 때문에 믿을수 없다는 논지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9. 김일 2007/01/06 23:39 address edit & del reply

    더이상 토론은 무의미하군요, 좋습니다. space flight participant 를 끝까지 mission science engineer로 우기시는데 제가 할 말을 잃었습니다.. 위의 실험중 절반은 제가 결과를 알고 있으니 이상하기도 하지요.. 퇴근하면서 다 지우겠습니다..

    • 소금이 2007/01/06 23:39 address edit & del

      어짜피 모든 결과는 2년후에 알려질터이니, 토론을 종료하시겠다면 논의를 중단하겠습니다. 김일씨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이번 한국의 우주인들은 단순한 'participant'의 입장이 아닌 'engineer'의 입장에서 임무를 수행한다고 말하고 싶군요.

      ISS 모듈개발같은 거창한 목적이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입장에서 이번 비행은 앞으로의 우주인 창출에 매우 중요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행위이며 나아가 우주저울이나 소음제거용 헤드폰등 러시아와 미국등과의 협력을 위한 초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정치적이든 과학적이든 그 의미를 격하시킬만한 자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10. karlung 2007/01/26 09:43 address edit & del reply

    이제는 좀 잠잠해졌지만, 꾸준히 업데이트 하고 있답니다.
    관련 글이 있어 소금이님의 블로그에도 트랙백 걸어두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소금이 2007/01/26 11:27 address edit & del

      예,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문제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계시더군요. 다음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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