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아이비를 누르다.
퀘어 에닉스는 지난 14일 표절시비로 문제를 일으킨 'IVY(아이비)'의 뮤직 비디오에 대해 최종 승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서 1년여간의 지루한 저작권 공방이 마침내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 해 2월 아이비의 2집 '유혹의 소나타'에 사용된 뮤직비디오의 일부가 '파이널판타지 7 어드벤스 칠드런'의 복장 및 구도와 매우 흡사하다는 네티즌들의 제보가 잇다르면서 처음으로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아이비의 소속사인 '팬텀 엔터테인먼트'는 '뮤직비디오 앞 부분에 파이널 판타지의 이미지를 패러디했다.'는 내용의 자막을 삽입할 예정'이라며 아무 문제가 없음을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소속사가 '오마주' 혹은 '패러디'라고 주장한 것과는 달리 원저작자인 스퀘어 에닉스는 라이센스 비용에 대한 아무런..
2008.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