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웹투컨(Open Web2Con)에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감기기운이 좀 있길래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가기로 약속해놓고 안가는 것도 좀 뭐한 것 같아서, 오픈웹투컨에 다녀왔습니다. 오후 2시부터 시작해서 대략 7시쯤 끝났네요. 시간이 길었던 만큼 충분히 가치가 있는 모임이었습니다. 목이 잠겨서 물을 마시느라 물배가 출렁출렁 거리는 것을 제외하곤 말이죠...

이번 컨퍼런스에선 주로 블로그나 웹2.0 기업들의 수익모델에 대해 많은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기존 포털사이트였던 다음이나 MS의 발표도 진행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고요. (원래 MS의 발표는 예정에 없었는데 보너스격으로 들어갔습니다. 발표행사장이 MS의 회의실이어서 그런지도.. ^^;)

그리고 링블로그의 그만이님이 언론사들의 미디어 2.0 진행모델도 개인적으로 관심있게 지켜보았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느낀 점이라면 예상외로 기존의 기업들이 웹2.0에 적응하기위해 나름대로의 가치관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뭐, 지금 당장에는 눈에 띄지않고 혹 비난을 받을만한 요소도 있지만, 역시 자본력을 가진 기존 매체들을 무시할수만은 없겠더군요. 이 부분에 대해선 포스트를 새로 세워, 좀 더 자세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생각을 좀 정리하고 써야될 듯해서요 ^^

행사가 끝나고 뒤풀이도 있었는데, 몸상태가 안좋은 관계로 패스. 흠.. 좀더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지난번 올블 2주년때도 그렇고 기회가 안되네요. ㅇ_ㅇ;; 지금쯤 다들 바에서 맥주잔을 맞대며 즐거운 이야기들을 나누고 계실텐데.. 조금 부럽습니다. 크;;;

사진은 오늘 가서 받아온 RSS 리더기인 FISH의 핸드폰줄과 이름표입니다. 메일에 이름을 적으라고해서 '박현이라고 합니다'라고 적어보냈더니 이름을 박현이라고 쓰셨더군요. OTL.. 다음부턴 꼭 쉼표로 표시해야 겠어요.. ㅠ_ㅠ;;


2006/11/18 22:10 2006/11/18 22:10
Trackback 3 Comment 21

Trackback : http://sogmi.com/trackback/1041

  1. Subject 미디어 2.0 시대? 그에 대한 대비책은 마련되어 있는 가?

    Tracked from As it knows it is visible 2006/11/20 02:33 delete

    WEB2CON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기대이상으로 좋은 분들과 좋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거기서 보고 듣고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

  2. Subject 오픈웹투콘 후기

    Tracked from 하늘이의 생각나무 2006/11/20 10:56 delete

    블로거들에 의해서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열린 컨퍼런스라고 해서, 정말 너무나 편한 마음으로 참석했었습니다만, 회의실을 가득 채우신 많은 분들로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님의 미디어 2.0에...

  3. Subject 오픈웹투컨(Open Web2Con)2006 후기

    Tracked from PAPERon.Net - 페이퍼온넷 2006/11/20 23:17 delete

    계속 되는 격무(?)로 지친 몸으로 멀리 삼성역 가까이에 있는 포스코까지 가야할까를 오전 내내 고민하다 힘겹게 무거운 몸을 일으켜 오픈웹2.0컨 행사에 참석을 하고 왔다. 생각했던 것처럼 토론회라기보다는 강연에 가까운 진행과 행사 일정이 늘어나는 것 때문에 다음 약속 시간을 맞추지 못하게 했다는 점을 빼 놓고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강연자들은 너무 긴장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이야기에 쉽게 집중 할 수 있도록 적당히..

  1. 타카쿠 2006/11/18 22:13 address edit & del reply

    좋으시겠어요 :D 저는 학생이라 ,대구에 거주 ,게다가 시험의 압박으로 가고 싶어도 못갔지요 [흐흑]

    • 소금이 2006/11/19 08:58 address edit & del

      이런, 시험 잘 보시길 바래요 ^^

  2. 메이아이 2006/11/18 22:25 address edit & del reply

    두글자 이름은 잘못 말하면 헷갈리기 쉽더군요.
    그래서 두글자 이름의 제 친구는 한글자 한글자 크게 강조하더군요.

    • 소금이 2006/11/19 08:58 address edit & del

      확실히 이름이 외자인 사람들은 그런면에서 조금 불편해요;; 이름을 말해도 한번 더 알려주어야 한다는...

  3. 너굴재롱이 2006/11/19 00:29 address edit & del reply

    외자 이름 때문에 그런일이 ;;; 저는 이름관련 에피소드는 없는듯하네용 ㅎ;;; 있다면야 ;; 호적에 ; 제 이름 한자가 잘못되어 있다는 사실이 ;;; ㅋ

    • 소금이 2006/11/19 08:59 address edit & del

      호적의 한자는 나중에 수정하시는 편이 좋을텐데.. ㅎ_ㅎ;;

  4. 현이 2006/11/19 00:41 address edit & del reply

    '박현'이라고 합니다. 요로코롬 하셨어야...;;
    근데 그 사람도 참, '박현이'라는 이름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다는 게...^^;
    (하긴 찾아보면 또 있겠지만...-.-ㅋ)

    • 소금이 2006/11/19 08:59 address edit & del

      습관적으로 이어서 메일을 보냈더니 이런 사태가.. 다음부턴 주의해야 겠어요 ^^

  5. miriya 2006/11/19 03:56 address edit & del reply

    하하;; 소금이님 뒷모습만 보고 왔습니다^^

    • 소금이 2006/11/19 09:00 address edit & del

      안녕하세요, miriya님. 다음번에 혹 다시 만날 기회가 있다면 꼭 인사드리고 싶네요. 올블을 통해서 자주 글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

  6. 애니사랑 2006/11/19 13:04 address edit & del reply

    청주의 안습이란.....허흑..

    • 소금이 2006/11/19 23:50 address edit & del

      확실히 지방은 좀 힘들듯하네요;;

  7. HanSang 2006/11/19 18:35 address edit & del reply

    엇 성함이 외자셨군요! 다음 번엔 꼭 실수없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또 오셔야 합니다 ^-^

    • 소금이 2006/11/19 23:50 address edit & del

      예, 다음번에도 기대하겠습니다. ^^

  8. 그만 2006/11/19 22:11 address edit & del reply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링블로그의 '그만'이랍니다. '아무나'가 아니라..하핫..--;; 어쨌든 개인적으로 매우 아쉬운 행사였습니다. 그래도 격려해주신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소금이 2006/11/19 23:49 address edit & del

      앗, 이런 실수를.. 죄송합니다;; 발표는 재미있게 잘 들었어요 ^^

  9. trendon 2006/11/20 02:33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신분이 학생이라면 학생인데.. ^^ 비슷한 또래를 만나니 반갑네용.
    이런건 적극적으로 들이대야 하는뎅.... 하고나서 하는 후회는 앞을 돌아보게 만든다잖아요.
    뒤풀이까지 챙겨서 막차타고 집에 왔는데. 2006년 한해가 가지전에 이렇게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꼭... 참석하고 싶은 컨퍼런스였습니다.

    함께 같은 시간을 즐기셨던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10. 하늘이 2006/11/20 11:09 address edit & del reply

    오히려 컨퍼런스는 발표, 뒤풀이는 토론의 장이 되었던 유익한 자리였습니다. ^^ 뒷풀이에 계셨으면 더 많이 이야기 나눠볼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쉬운걸요. 다음에도 이런 기회들 또 있을테니 그때는 더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길 바랄께요~

  11. 미디어몹 2006/11/20 17:47 address edit & del reply

    소금이 회원님의 상기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등록되었습니다.

  12. mong2 2006/11/21 10:50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네이버 뉴스보고 왔어요~ 저도 애니광팬이였는데 나이먹어가면서..시간에 쫒기다보니 히끄므리 해져가네요..ㅠ_ㅠ 그시절엔 모르는게없었는데..잘보고갑니다.^^

    • 소금이 2006/11/21 18:38 address edit & del

      예,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

prev 1 ... 841 842 843 844 845 846 847 848 849 ... 1576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