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폭력적인(?) 몬스터 하우스를 보고..
10년전.. 하트오브다크니스란 게임이 있었다. 외계인에 의해 납치된 자신의 애완견을 구출하기 위해 앤디라는 소년이 우주선을 타고 모험을 떠나는 여행.. 그러나 막상 그 모든일이 한여름밤을 꿈이었다는 기막힌 반전을 가진 바로 그 게임.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나는 이 게임을 접해보고, 그 환상적인 스토리에 밤을 지새우곤 했다. 그리고 10년후.. 몬스터 하우스라는 영화가 우리곁에 번뜩 다가왔다. 콜롬비아 픽쳐스에서 제작하고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을 맡은 이 작품은 미국개봉당시 호평을 받으며 선전했던 영화이다. 그러나 막상 나에겐 끌리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극히 전형적인 미국식?! 몬스터 하우스는 전형적인 미국식 플롯구성을 따르고 있다. 부모님이 외출하고, 홀로 남은 집. 친구들과 신기한 모험.. 그리고..
200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