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 열린검색 1주년, 주목할만한 서비스는?
2006. 8. 5. 15:19ㆍIssue/IT
얼마전 엠파스 열린검색이 일주년을 맞이하였다. 국내최초로 지식in 서비스를 도입하는등 검색부분에 있어 선구자적인 역활을 하였던 엠파스. 최근 열린검색이라는 표어로 검색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우선 열린검색의 서비스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서비스가 있다면 그건 바로 블로그 검색 서비스가 아닐까 생각한다.
블로그라는 개체가 온오프라인을 통털어 그동안 다양한 영향력을 발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를 전문적으로 검색하는 서비스는 미진한 상태였다. 네이버등 일부 포털사이트에서는 자신의 서비스형 블로그를 검색에 노출시키고 있긴 하지만, 그외의 타블로그들은 검색에서 제외하거나 웹페이지부분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았기에 블로그 검색이란 상대적으로 낙후된 상태였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엠파스 열린 검색은 주목할만 하다. 국내 25개 서비스형 블로그를 비롯해 태터와 같은 설치형 블로그까지 가희 국내 모든 블로그들을 검색해준다고 볼 수 있다.
검색은 카페, 미니홈피, 블로그, 배경음악등으로 세분화하여 검색이 가능하고, 블로그 이름만을 따로 검색해주는 옵션도 있다.
[ '소금이'로 검색해 본 결과. 내가 이전에 가입했던 서비스형 블로그까지 모두 검색되었다. 무려 7개... ㅇ_ㅇ;]
현재 이와 비슷한 서비스로는 네이버의 블로그 검색이 베타서비스중이다. 그러나 네이버의 블로그 검색의 경우, 사용자 등록방식으로 검색엔진에 등록되기 때문에 엠파스의 열린검색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본다.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자동으로 등록되겠지만, 메타사이트도 아니고 단순히 검색엔진에 등록하기 위한 외부 블로그가 얼마나 될지. 현재의 방식으론 올블로그 검색엔진보다 더 정확성이 떨어져 보인다. 게다가 엠파스의 블로그 열린검색은 작년 7월 5일경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데 비해, 네이버는 아직도 베타준비중이고..
그외 이미지, 배경음악, 동영상등 파일별 검색도 지원중이니 관심있으신 분은 한번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개인적으로 음악검색은 정말 유용하게 쓰일듯한데, 아직 피드수가 충분하지 못하여 검색결과가 네이버와 싸이에 집중된 것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좀더 관심있게 지켜보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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