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네임. 그만 포기하련다.

2017. 1. 18. 18:02하루 일기/2016 Diary

얼마전에 대량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일이 있어 SMS 호스팅을 알아보다가 닷네임 코리아에서 이벤트 형식으로 SMS 호스팅을 제공하는 사실을 알았다. 기간제한이 있지만, 정상가의 대략 70%. 이정도면 괜찮은 서비스다 생각하여, 주문했는데...

왠걸. 사이트 자체에 접속이 안되는 일이 빈번하다. 매번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도 사이트 접속에는 이상이 없다는 말만 들려오고. 혹 내 DNS 서버 설정에 문제가 있는가 싶어 구글 DNS로 바꾸어보기도 하였지만,  역시나 접속불가. 한두번도 아니고 상습적이다보니 도통 답이 안나온다.

역시나 싼게 비지떡인가. 매번 싼값에 지르고나서 후회하니, 난 아직 멀었나보다.

 

PS. 얼마전에 닷네임이 이 글을 권리침해로 신고했다. 2013년 3월 29일자 글이다.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하지 못해 손해배상 청구해야 할 사람은 나인데, 좀 어이가 없네.

PS2. 다음 게시물 복원 절차가 하도 이상하여 메모를 해 둔다.

1. 다음과 티스토리는 고객정보가 공유되지 않는다. 따라서 지메일등의 타메일로 가입하였다면, 신고시 다음에 로그인을 하지 않고 신고해야 정상 접수가 가능하다.

2. 1항에 대하여, 다음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차단 일시 등 당사자만 알 수 있는 필수항목을 모두 기재해도 접수를 받아주지 않는다. 좀 어이가 없는데 그럴거면 고객센터를 통합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나.

3. 또한, 다음은 제3자가 권리침해에 대하여 증거를 조작하거나 삭제하려는 시도가 있다 할지라도 이를 권리침해 당사자에게 알려주지 않는다. 이 말 듣고 20년 다음 계정을 탈퇴해 버렸다.

4. 하나 더, 당시 닷네임에 결제한 내역을 올려놓는다. 다음엔 법대 법으로 해결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