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간 토에이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일본 애니 제작사등은 주로 북미지역 및 유럽지역을 대상으로 합작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왔습니다. 작년에는 카툰네트워크와 Aniplex가 합작한 '나왔다! 파워퍼프걸'이 방영되기도하였으며 올초에는 프랑스와의 합작으로 반다이에서 '오반 스타레이서즈'가 방영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사정과는 달리, 아시아 지역에서의 일본 애니메이션 업체 진출은 합작이 아닌 하청관계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KBS와 NHK가 합작한 '우정의 그라운드'가 제작되기도 하였지만, 지난 몇년간 한일합작 공동 애니메이션은 거의 전무한 실정입니다.
그러나 최근 국내 방송법의 강화로 해외 애니메이션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국내 애니메이션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면서 점차 합작을 통한 작품진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합작 프로젝트의 경우, 해외 애니메이션 방영 비율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초기단계부터 해당지역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지역화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이같은 합작 러쉬는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