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명왕성. 10년뒤에 다시 보자.


어제 IAU에 의해 명왕성 퇴출이 정식으로 기정사실화되었다.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제나(2003 UB313), 세레스와 같이 '왜행성'이라는 이름으로 그 지위를 격하시킨 것이다.

이번에 마련된 행상의 새 기준은 태양계 궤도의 공전 구역에서 지배적인 행성으로 충분한 질량과 중력을 가지고 있는 큰 천체이며, 원형 형태로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것으로 이러한 정의에 따르면 앞으로 태양계의 행성은 8개로 줄어들 것이라 한다. 9개에서 한 개 줄었군..

과학이란 발전하는 것이고, 그에맞추어 그 기준은 변하기 마련이다. 지금은 이렇게 바뀌겠지만 앞으론 또 어떻게 될지..

올 1월 20일 미국의 뉴호라이즌스호명왕성 탐사를 위해 발사되었다. 장기간 여행에 맞게 개조된 이 조사선은 앞으로 9년뒤인 2015년에 명왕성에 도달. 탐사활동을 하게 된다고 한다. 이 때쯤이면 명왕성에 대한 실질적인 조사가 가능하니 다시 한 번 논란이 되지 않을까.

아무튼 행성이 하나 줄어버린 이 역사(?)적인 날에,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몇십년후 나에게 자녀들이 생겼을 때, 명왕성을 두고 세대차를 느낄지도... 아, 이건 너무 앞서갔나.. 근데 올 수능보는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거지. IAU의 새 기준에 맞추어 공부해야되나. 대략 난감한 일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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