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학술대회에 다녀와서...

지난주에는 한국통신학회에서 주관한 동계학술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1박2일 일정으로 느긋하게 갈 생각이었는데, 중간에 사정이 생겨 당일치기로 다녀왔네요.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용평으로 갈려니 예전과는 달리 무거워진 몸에 힘이 듭니다.

정말 몸이 피곤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는 학회 가는 것이 즐거워서 피곤한 줄 몰랐거든요. 내가 작성한 논문을 실제 발표하는 장이기도 하고, 보통 학술대회는 야유회 겸 가는 것이 대부분이라 함께 연구실 생활을 하는 동료들과 고기도 구워먹으며 즐겁게 놀다보면 피곤하다는 생각은 느낄 여유가 없었죠. 그러나 요즘은 졸업이나 개인사정으로 연구실에 못나오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참석할 수 있는 사람이 줄어들다보니 저도 모르게 힘이 빠지는 느낌입니다.

[팀의 듬직한 팀장이었던 진혁이. 어딜가든 잘되길 바래.]

참석자는 저와 같은 연구실 소속인 바기, 그리고 제가 관리하는 동아리의 팀원인 진혁군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에 작성한 논문은 진혁군이 아이디어는 낸 논문이기도 하고, 이번에 미국으로 인턴을 간다고 하여 그 전에 좀 더 많은 경험을 주고 싶었거든요. 덕분에 바쁘긴 하였지만,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왜 찍었을까? 안내도 사진...]

사진은 거의 찍지를 않았네요. 집에 돌아와 보니, 딸랑 이 사진만이... 날씨가 너무 추워서 휴게소에만 콕 박혀 있으니 사진도 전무하네요. 기억나는 것이라고는 PPT 수정하러 PC방에 갔는데, 시간당 3천원으로 너무 비쌌다는 기억하고, 롯데리아에서 감자튀김을 안 팔았다는 것. 감자튀김이 없는 패스트푸드점이라니, 정말 충격이었음! 그 외 아직 시즌 철이라 보드나 스키 타러 온 사람이 많다는 정도? 저도 보드를 가지고 있어, 타는 사람들을 유심히 보는 성격인데 정말 잘 타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으... 부러워요. ^^

어찌되었든 또 하나의 이벤트가 끝났습니다. 올해에는 좀 더 즐거운 행사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네요. 아, 야근도 좀 줄고 말이죠. 집과 직장의 구분이 없으니 정말 힘들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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