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나눔] 책 좋아하세요? 지혜를 나누어 드립니다.

2009. 10. 24. 18:09하루 일기/2009 Diary

책 좋아하시나요? 어렸을 때부터 독서에 습관을 들이다 보니, 요즘같이 바쁜 때에도 한 달에 한두 권씩은 꼭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렇게 읽고 쌓아둔 책이 올해에만 40여 권. 오늘은 이 책을 가지고 '동시나눔' 행사에 참여해 보고자 합니다. '동시나눔'은 더는 보지 않는 책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고, 더 많은 독서가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블로거 초하님이 생각하신 행사입니다. 올해로 벌써 5회째를 맞이하고 있네요.

사실 참여를 요청받은 것은 4회 행사때인데, 일이 바쁘다 보니 이렇게 또 늦어버렸습니다. 대신에 많은 책을 준비해 두었으니, 관심 부탁드립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우선 여러분에게 드리고자 하는 책 목록을 공개합니다.

경제/경영
01. 공황전야
02. 빅스위치
03. 읽어야 이긴다
04. 한국에서 성공하는 법
05. 토털 쇼크,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06. 이코노파워
07. 김원장 기자의 도시락 경제학
08. 난세에 빛나는 고전 인간 경영
09. 쿠오바디스 한국경제
10. 위기의 경제
11. 나의 특별한 소방관
12. 마이크로 비즈니스
13. 숲에게 길을 묻다

인문
14. 싱글도 습관이다
15. 블루스웨터
16. 어쩌다 우리사이가 이렇게 되었지
17. 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18. 땡큐! 스타벅스
19. 문화연구와 문화이론
20. 아빠 어디 가?
21. 역사스페셜 5
22. 에코 체임버

자기계발
23. 19장의 백지수표
24. 리더스웨이
25. 회사가 당신을 채용하지 않는 44가지 이유 (가제본)
26. 기적의 양피지
27. The Harmony 조화로운 인생
28. 20대가 끝나기 전에 꼭 해야 할 21가지 
29. 멘토와 멘티
30. 더룰 : The Rule

만화
31. ARMS
32. 낢이 사는 이야기

소설
33.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34. 앗 뜨거워 Heat 
35.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 1-2
36. 이계의 블리츠 1-6

기타
37. 헐리웃스타들의 쉬운영어 따라하기 

위에 공개한 책들은 대부분 서평단 활동으로 지원받거나, 별도로 구입한 책들입니다. 딱히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읽는 편이라 판타지 소설에서부터 경제 관련 서적까지 분야가 다양하네요. 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알라딘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참고하시고요. 자, 그럼 어떻게 나눔행사를 진행할 것인지 설명드려야겠지요. 받고 싶은 책이 있으신 분은 아래 신청 양식에 따라 댓글을 달아주시면 되겠습니다.

1. 먼저 자신의 블로그에서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글 하나를 이 포스트에 걸어주세요. 트랙백도 좋고, 링크 주소를 댓글로 남기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글을 요청드리는 이유는 요즘 저 자신이 매너리즘에 빠졌다고나 할까, 글쓰기에 통 진척이 없어서 입니다. 과연 다른 분들은 어떤 글을 쓰고 있는지 궁금한 마음에 드린 부탁이니, 잘 좀 부탁드리고요. ^^

2. 둘째로 원하시는 책의 번호를 적어서 댓글로 달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책은 여러 권 신청하셔도 상관없지만, 되도록 꼭 읽을 책만 신청해 주시면 좋겠고요. 책 신청은 이번주 일요일, 즉 25일, 일요일 저녁 10시까지 받습니다.

3. 최종 리스트 발표는 월요일 오전 10시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신청자가 한 분인 책인 바로 드릴 예정이고, 여러 명이 신청하였다면 그 중 한 분을 사다리타기로 뽑아 리스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착순도 생각해 보았는데, 아무래도 이 방식이 좀 더 공정해 보이네요. 최종 리스트가 공개되면, 본 포스트뿐만 아니라 댓글에 적힌 블로그 주소를 통해 다시 한 번 알려드릴테니, 그 때 배송받을 주소와 연락처를 제게 알려주시면 되겠습니다.

4. 끝으로 배송은 아마 화요일이나 수요일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비용은 일단 착불을 생각하고 있고요. 권수가 적다면 제가 부담하겠는데, 아무래도 워낙에 많은 책을 공유하다보니 엄두가 나질 않네요. 다음 번엔 배송에 있어서도 부담이 없도록 방법을 모색해 볼테니, 이번 한 번만 양해부탁드리고요. 배송비를 부담해야 하는 만큼 신중한 신청, 부탁드립니다. ^^

자, 제가 할 이야기는 여기서 끝인 것같군요. 참고로 책상태는 대부분 A급으로 아주 좋습니다. 그럼, 많은 참여 부탁드리고요, 월요일날 다시 뵙겠습니다. 신청하시는 분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