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 Wall-E와 함께할 단편애니로 'Presto' 결정

2008. 4. 12. 16:55Animation/Ani-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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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의 작품이라하면 '라따뚜이', 'Car'와 같이 장편 애니메이션만 생각하기 쉽지만, 영화관을 찾은 픽사의 팬이라면 본 편에 앞서 상영되는 단편애니메이션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지도 모릅니다.

지난 10일 'Cartoon Brew'에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올 7월 개봉할 예정인 Wall-E와 함께 상영할 단편애니메이션으로 'Presto'가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작품은 픽사의 애니메이터, 더그 스위트랜드(Doug Sweetland)씨가 제작중이며, 더그씨는 올 8월 열릴 히로시마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을 받은 것을 비롯하여 'Car',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에 참여한 경력이 있습니다.

지금은 너무나도 유명한 모자에서 토끼 꺼내기 마법을 펼쳐 세기의 마법사가 된 'Presto DiGiotagione'와 주인의 호화로운 생활에 반해 새장에 갇혀 당근만을 먹어야 되는 그의 토끼 'Alec'에 대한 이야기가 약 5분간에 걸쳐 펼쳐질 작품은 이전 픽사의 작품이 그러하듯 막판 반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과연 알렉의 노림수는 무엇일지 올 8월을 기대해 봅니다.

- 월트 디즈니 데이브 스미스(Dave Smith)에 의해 공개된 추가 정보 : PDF 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