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의 노력이 아닌 최고의 결과를 충족시켜라.

대학시절 배운 첫번째 경험은 '최선의 노력'이 아닌 '최고의 결과'를 추구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대학교 2학년 시절, 교양과목 때 일입니다. 동영상 촬영부분이 있었는데 당시 캠코더를 찍어본 사람이 별로 없어 무척 고민을 하다 외부에서 촬영기사를 불러 촬영을 단행하였습니다. 당장 촬영기술에 대해 공부한다 할지라도 얼만큼 좋은 영상이 나올지 확신할 수 없었고, 또 영상보다는 스토리 자체가 더 중요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결단이었습니다.
4학년 프로젝트때에는 제작가능한 키트중 구입가능한 것은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였습니다. 이미 할수 있는 것에 대해 불필요한 노력을 하느니, 아직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더 투자하라는 것이 당시 팀장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만약 이 프로젝트를 중고등학교때 진행했다면 거의 모든 부분에 대해 다시 복습하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해보라는 말을 들었을 겁니다.
노력을 많이 할수록 더 좋은 결과를 낼 가능성은 커지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가능성일뿐입니다. 대학생활에서는 막연하고 무의미한 노력보다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노력을 더 필요로 합니다. 최선을 다했다는 말은 하지마세요. 최고의 결과가 나오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세요. 노력보다는 효율성을 중요시하고 그로부터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 그것이 바로 제가 배운 첫번째 교훈이었습니다.

제 주변의 전산학과 친구만 보더라도 하이닉스 반도체같은데 취업한 친구가 있는가하면 공무원으로 일하는 친구에서부터 박사과정의 친구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같은 학과에서만도 이렇게 다양한 직업의 친구를 만날수 있는데, 타학과 친구까지 합치면 어떨까요.
친구를 사귀고 인맥을 쌓는 일은 약속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대학생이 그깟 약속 하나도 지키지 못할까'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실제로 꽤 많은 약속들이 아무런 통지없이 무의미하게 깨지곤 합니다.
귀찮아서, 사소한 것이라서, 깜박 잊어서.. 프로젝트 기간중 리포트를 제출 약속에서부터 같이 밥먹자는 약속까지 이루 말할수 없는 수많은 약속들이 그저 그렇게 깨지곤 합니다. 그런 약속이 깨지면 어떻게 되느냐고요?
한두번쯤은 넘어가겠지만, 그것이 쌓이다보면 저 친구는 약속을 해도 안지키니까 아예 하지를 말자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그리고 멀어지는 것이죠. 친구를 사귀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먼저 말을 걸고, 일단 한 말은 꼭 지킬 것, 그리고 부득이하게 약속을 못지킬때에는 전화를 할 것. 이것만 지켜주셔도 벌써 성공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아직도 귀찮아서라는 말로 그냥 넘어가는 것은 아니시겠죠?






